전 국회의원 딸 부정채용 부산은행 전 임원 항소심도 실형

입력 2018.12.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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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형사항소 1부는 전직 국회의원 딸을 부정 채용하도록 지시한 박재경 전 BNK금융지주 사장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부산은행 전 인사부장 최모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했습다.

박씨 등은 경남도 금고를 유치할 목적으로, 서류 심사 탈락 수준이던 전직 국회의원 딸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한편 재판부는 강동주 전 BNK저축은행 대표와 조문환 전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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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국회의원 딸 부정채용 부산은행 전 임원 항소심도 실형
    • 입력 2018-12-16 09:53:56
    뉴스9(부산)
부산지법 형사항소 1부는 전직 국회의원 딸을 부정 채용하도록 지시한 박재경 전 BNK금융지주 사장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부산은행 전 인사부장 최모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했습다. 박씨 등은 경남도 금고를 유치할 목적으로, 서류 심사 탈락 수준이던 전직 국회의원 딸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한편 재판부는 강동주 전 BNK저축은행 대표와 조문환 전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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