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가 187개에 달해 실효성 없는 위원회는 없애거나 혁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부산시의회 최영아 의원이 낸 자료를 보면 부산시의 187개 위원회 가운데 41%인 75개가 강제성이 없는 자문 기능만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1년에 1회 이하로 회의를 연 곳이 82개에 달했고, 지난 3년 동안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은 위원회도 11개였습니다.
또 대부분 회의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고 있고, 여러 개 위원회에 겹치기 참여하는 위원들도 400명이 넘었습니다.
부산시의회 최영아 의원이 낸 자료를 보면 부산시의 187개 위원회 가운데 41%인 75개가 강제성이 없는 자문 기능만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1년에 1회 이하로 회의를 연 곳이 82개에 달했고, 지난 3년 동안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은 위원회도 11개였습니다.
또 대부분 회의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고 있고, 여러 개 위원회에 겹치기 참여하는 위원들도 400명이 넘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시 각종 위원회 187개...혁신 필요
-
- 입력 2018-12-16 10:02:03
부산시가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가 187개에 달해 실효성 없는 위원회는 없애거나 혁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부산시의회 최영아 의원이 낸 자료를 보면 부산시의 187개 위원회 가운데 41%인 75개가 강제성이 없는 자문 기능만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1년에 1회 이하로 회의를 연 곳이 82개에 달했고, 지난 3년 동안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은 위원회도 11개였습니다.
또 대부분 회의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고 있고, 여러 개 위원회에 겹치기 참여하는 위원들도 400명이 넘었습니다.
-
-
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
최지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