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무장관 징크 교체될 것”…대규모 인적 개편 예고

입력 2018.12.16 (12:07) 수정 2018.12.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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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라이언 징크 내무부 장관에 대한 교체 방침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내무장관 라이언 징크는 올해 말 행정부를 떠날 것"이라고 언급하고, "그가 나라를 위해 봉사한 데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다음 주 새로운 내무장관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신들은 징크 내무 장관의 퇴진과 관련해, 토지 위법 거래 의혹, 전세기 사용 문제와 관용차량 아내 동반 사용, 정치적 활동, 잠재적 이익 충돌 등 여러 비위 의혹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는 점이 그 배경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징크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장관급 가운데 9번째 교체 대상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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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6 12:07:34
    • 수정2018-12-16 13:18:18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라이언 징크 내무부 장관에 대한 교체 방침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내무장관 라이언 징크는 올해 말 행정부를 떠날 것"이라고 언급하고, "그가 나라를 위해 봉사한 데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다음 주 새로운 내무장관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신들은 징크 내무 장관의 퇴진과 관련해, 토지 위법 거래 의혹, 전세기 사용 문제와 관용차량 아내 동반 사용, 정치적 활동, 잠재적 이익 충돌 등 여러 비위 의혹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는 점이 그 배경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징크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장관급 가운데 9번째 교체 대상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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