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알제리·튀니지·모로코 공식방문 위해 출국
입력 2018.12.16 (13:12)
수정 2018.12.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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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6박 8일 동안 알제리·튀니지·모로코 공식방문을 위해 오늘(16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첫 번째 방문지인 알제리로 출국했습니다.
한국 총리가 알제리와 튀니지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모로코는 2014년 당시 정홍원 총리가 방문한 바 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부터 모레까지 알제리를 공식방문해 우야히아 알제리 총리와의 회담을 갖고, 지난 2006년 3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알제리 국빈방문을 계기로 수립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총리는 특히 우리 기업의 주요 건설‧인프라 프로젝트 참여 등 알제리 진출확대와 관련해 알제리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우리 기업이 알제리 현지에서 건설 중인 복합 화력발전소 현장 시찰에도 나섭니다.
이 총리는 알제리에 이어 모레부터 20일까지는 튀니지를 공식 방문해 토지정보화시스템과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사업 등 튀니지와의 개발협력 사업들을 점검하고, 관련 분야에서의 우리 기업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마지막 일정으로 이 총리는 20일부터 22일까지 모로코를 찾아 오트마니 모로코 정부수반(총리)과의 회담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모로코 투자진출을 지원하고, 모로코가 추진 중인 대형 국책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개발협력 분야에서 한국-모로코-아프리카 '삼각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총리실은 앞서 이번 3개국 순방은 우리 정부의 외교 다변화 전략과 투-톱 정상외교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며,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해당 국가들과 고위인사 교류를 통해 우리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순방에서 이 총리를 수행하는 공식 수행원단에 조현 외교부 제1차관, 박천규 환경부 차관, 김영문 관세청장, 정운현 국무총리비서실장 등이 포함됐으며, 한-모로코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 한-알제리 의원친선협회 소속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 한-튀니지 의원친선협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도 동행합니다.
아울러 알제리·튀니지·모로코와의 경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54개 민간기업과 공기업, 경제단체 대표들도 함께 출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 총리가 알제리와 튀니지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모로코는 2014년 당시 정홍원 총리가 방문한 바 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부터 모레까지 알제리를 공식방문해 우야히아 알제리 총리와의 회담을 갖고, 지난 2006년 3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알제리 국빈방문을 계기로 수립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총리는 특히 우리 기업의 주요 건설‧인프라 프로젝트 참여 등 알제리 진출확대와 관련해 알제리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우리 기업이 알제리 현지에서 건설 중인 복합 화력발전소 현장 시찰에도 나섭니다.
이 총리는 알제리에 이어 모레부터 20일까지는 튀니지를 공식 방문해 토지정보화시스템과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사업 등 튀니지와의 개발협력 사업들을 점검하고, 관련 분야에서의 우리 기업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마지막 일정으로 이 총리는 20일부터 22일까지 모로코를 찾아 오트마니 모로코 정부수반(총리)과의 회담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모로코 투자진출을 지원하고, 모로코가 추진 중인 대형 국책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개발협력 분야에서 한국-모로코-아프리카 '삼각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총리실은 앞서 이번 3개국 순방은 우리 정부의 외교 다변화 전략과 투-톱 정상외교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며,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해당 국가들과 고위인사 교류를 통해 우리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순방에서 이 총리를 수행하는 공식 수행원단에 조현 외교부 제1차관, 박천규 환경부 차관, 김영문 관세청장, 정운현 국무총리비서실장 등이 포함됐으며, 한-모로코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 한-알제리 의원친선협회 소속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 한-튀니지 의원친선협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도 동행합니다.
아울러 알제리·튀니지·모로코와의 경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54개 민간기업과 공기업, 경제단체 대표들도 함께 출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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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총리, 알제리·튀니지·모로코 공식방문 위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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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16 13:12:04
- 수정2018-12-16 13:15:07
이낙연 국무총리가 6박 8일 동안 알제리·튀니지·모로코 공식방문을 위해 오늘(16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첫 번째 방문지인 알제리로 출국했습니다.
한국 총리가 알제리와 튀니지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모로코는 2014년 당시 정홍원 총리가 방문한 바 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부터 모레까지 알제리를 공식방문해 우야히아 알제리 총리와의 회담을 갖고, 지난 2006년 3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알제리 국빈방문을 계기로 수립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총리는 특히 우리 기업의 주요 건설‧인프라 프로젝트 참여 등 알제리 진출확대와 관련해 알제리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우리 기업이 알제리 현지에서 건설 중인 복합 화력발전소 현장 시찰에도 나섭니다.
이 총리는 알제리에 이어 모레부터 20일까지는 튀니지를 공식 방문해 토지정보화시스템과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사업 등 튀니지와의 개발협력 사업들을 점검하고, 관련 분야에서의 우리 기업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마지막 일정으로 이 총리는 20일부터 22일까지 모로코를 찾아 오트마니 모로코 정부수반(총리)과의 회담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모로코 투자진출을 지원하고, 모로코가 추진 중인 대형 국책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개발협력 분야에서 한국-모로코-아프리카 '삼각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총리실은 앞서 이번 3개국 순방은 우리 정부의 외교 다변화 전략과 투-톱 정상외교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며,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해당 국가들과 고위인사 교류를 통해 우리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순방에서 이 총리를 수행하는 공식 수행원단에 조현 외교부 제1차관, 박천규 환경부 차관, 김영문 관세청장, 정운현 국무총리비서실장 등이 포함됐으며, 한-모로코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 한-알제리 의원친선협회 소속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 한-튀니지 의원친선협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도 동행합니다.
아울러 알제리·튀니지·모로코와의 경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54개 민간기업과 공기업, 경제단체 대표들도 함께 출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 총리가 알제리와 튀니지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모로코는 2014년 당시 정홍원 총리가 방문한 바 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부터 모레까지 알제리를 공식방문해 우야히아 알제리 총리와의 회담을 갖고, 지난 2006년 3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알제리 국빈방문을 계기로 수립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총리는 특히 우리 기업의 주요 건설‧인프라 프로젝트 참여 등 알제리 진출확대와 관련해 알제리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우리 기업이 알제리 현지에서 건설 중인 복합 화력발전소 현장 시찰에도 나섭니다.
이 총리는 알제리에 이어 모레부터 20일까지는 튀니지를 공식 방문해 토지정보화시스템과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사업 등 튀니지와의 개발협력 사업들을 점검하고, 관련 분야에서의 우리 기업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마지막 일정으로 이 총리는 20일부터 22일까지 모로코를 찾아 오트마니 모로코 정부수반(총리)과의 회담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모로코 투자진출을 지원하고, 모로코가 추진 중인 대형 국책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개발협력 분야에서 한국-모로코-아프리카 '삼각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총리실은 앞서 이번 3개국 순방은 우리 정부의 외교 다변화 전략과 투-톱 정상외교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며,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해당 국가들과 고위인사 교류를 통해 우리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순방에서 이 총리를 수행하는 공식 수행원단에 조현 외교부 제1차관, 박천규 환경부 차관, 김영문 관세청장, 정운현 국무총리비서실장 등이 포함됐으며, 한-모로코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 한-알제리 의원친선협회 소속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 한-튀니지 의원친선협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도 동행합니다.
아울러 알제리·튀니지·모로코와의 경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54개 민간기업과 공기업, 경제단체 대표들도 함께 출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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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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