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서 규모 5.7 지진…“2명 부상·가옥 파손”

입력 2018.12.16 (15:50) 수정 2018.12.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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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 성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해 가옥이 무너지고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CCTV는 쓰촨성 이빈의 싱원현에서 오늘(16일) 낮 12시 46분쯤(현지시간) 규모 5.7의 지진이 일어나 2명이 다치고 일부 가옥이 파손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28.2도, 동경 104.9도로 발생 깊이는 12㎞입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현지 주민들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일부 가옥의 샹들리에가 오랫동안 심하게 흔들렸고, 슈퍼마켓의 물건들이 바닥에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현지 관리의 말을 인용해 "현재 인명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고,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통계로 집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 등에서는 이번 지진의 흔들림이 청두(成都)와 충칭(重慶)에서도 확실히 느껴졌다는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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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6 15:50:15
    • 수정2018-12-16 15:55:54
    국제
중국 쓰촨 성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해 가옥이 무너지고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CCTV는 쓰촨성 이빈의 싱원현에서 오늘(16일) 낮 12시 46분쯤(현지시간) 규모 5.7의 지진이 일어나 2명이 다치고 일부 가옥이 파손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28.2도, 동경 104.9도로 발생 깊이는 12㎞입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현지 주민들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일부 가옥의 샹들리에가 오랫동안 심하게 흔들렸고, 슈퍼마켓의 물건들이 바닥에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현지 관리의 말을 인용해 "현재 인명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고,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통계로 집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 등에서는 이번 지진의 흔들림이 청두(成都)와 충칭(重慶)에서도 확실히 느껴졌다는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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