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 사고 컨베이어벨트, 10월 안전검사 '합격'

입력 2018.12.16 (20:41) 수정 2018.12.16 (20: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태안화력 하청 노농자 故 김용균 씨의
사망사고를 초래한 석탄 운반용 컨베이어벨트가
두 달 전 안전검사에서는 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민주당 이용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태안화력발전소는 지난 10월,
석탄과 석회석 등의 운반설비 안전검사를 받았으며
안전장치 유무와 통로 안전성 등 모든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안전검사에서는
사고가 난 컨베이어벨트 외에
다른 운반 설비도 모두 합격판정을 받았는데
이에 따라 안전검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안화력 사고 컨베이어벨트, 10월 안전검사 '합격'
    • 입력 2018-12-16 20:41:01
    • 수정2018-12-16 20:42:09
    뉴스9(대전)
태안화력 하청 노농자 故 김용균 씨의 사망사고를 초래한 석탄 운반용 컨베이어벨트가 두 달 전 안전검사에서는 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민주당 이용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태안화력발전소는 지난 10월, 석탄과 석회석 등의 운반설비 안전검사를 받았으며 안전장치 유무와 통로 안전성 등 모든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안전검사에서는 사고가 난 컨베이어벨트 외에 다른 운반 설비도 모두 합격판정을 받았는데 이에 따라 안전검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전-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