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 부산항 물동량 처리 70% 육박

입력 2018.12.16 (09: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항 전체 물동량에서 신항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70%에 근접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부산항 부두 운영사들 집계를 보면 올해 11월 말까지 9개 컨테이너 전용 부두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6m짜리 컨테이너 기준 1937만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신항 5개 부두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1337만 개로 69%에 이르른 반면 북항의 4개 부두의 물동량은 31%에 그쳤습니다.

2006년 개장 첫해 신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는 24만 개로 부산항 전체의 2.0%에 불과했지만 2012년 55%를 기록하며 북항을 추월한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항, 부산항 물동량 처리 70% 육박
    • 입력 2018-12-17 07:14:02
    뉴스9(부산)
부산항 전체 물동량에서 신항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70%에 근접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부산항 부두 운영사들 집계를 보면 올해 11월 말까지 9개 컨테이너 전용 부두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6m짜리 컨테이너 기준 1937만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신항 5개 부두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1337만 개로 69%에 이르른 반면 북항의 4개 부두의 물동량은 31%에 그쳤습니다. 2006년 개장 첫해 신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는 24만 개로 부산항 전체의 2.0%에 불과했지만 2012년 55%를 기록하며 북항을 추월한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