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빚투 논란’ 김영희 공식 사과 “빠르게 변제할 것”

어머니의 채무 문제로 빚투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김영희 씨가 공식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냉담한데요.

부모의 빚보다도 김영희 씨의 대응에 실망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영희 씨는 19일 한 연극 무대를 통해 논란 후 첫 공식 일정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영희 씨는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빚을 변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영희 씨의 어머니가 지인에게 6천 6백만원을 빌려가 갚지 않았다는 글이 등장했는데요.

김영희 씨는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거짓말 의혹에 휩싸였고 변호사를 선임한 사실도 알려졌는데요.

김영희 씨가 변호사 선임은 법적 다툼이 아닌 채무의 정확한 변제를 위해서라고 밝힌 가운데 누리꾼들은 처음부터 솔직한 사과와 변제 의지를 보였다면 좋았을 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