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영화 ‘뺑반’ 다음 달 개봉…공효진·류준열·조정석 단독 인터뷰!

입력 2018.12.21 (08:23) 수정 2018.12.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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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한 주간 가장 많이 화제가 된 연예계 소식을 모아서 전해드리는 ‘이 주의 연예가 핫뉴스’ 시간입니다.

새해 극장가에 짜릿한 재미를 선사해줄 영화 ‘뺑반’의 주연 세 분을 만나고 왔는데요.

이름만 들어도 믿음이 확 가는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씨와 함께한 즐거운 시간,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리포트]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씨 등 영화계가 주목하는 특급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의 세 배우가 의기투합한 영화 '뺑반'.

F1 레이서 출신 스피드광 사업가와 그를 쫓는 뺑소니 사고 전담반 경찰들의 활약을 그렸는데요.

[김선근 : "그 안에서 세 분은 어떤 관계입니까?"]

[공효진 : "좋아하지는 않지만 공존은 해야 하고, 그리고 죽도록 잡고 싶은 사람이고."]

[조정석 : "저한테도 되게 원수 같은 사람들이네요."]

공효진 씨와 류준열 씨가 뺑소니 전담반의 에이스 경찰 역할을 맡았고요.

[공효진 :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그런 여자 경위고요. 그냥 아주 젠틀하게 사람들을 긴장하게 하는 그런 역할이에요."]

[류준열 : "자동차에 천부적인 그런 감각이 있는 친구여서 그걸 바탕으로 수사를 하는 독특한 친구입니다."]

뺑소니 전담반의 공공의 적인 ‘정재철’ 역은 지난 가을 가수 거미 씨와 결혼한 새신랑 조정석 씨가 연기했는데요.

데뷔 후 처음 도전한 악역, 어땠을까요?

[조정석 : "제 얘기를 하자면 저는 좀 외로운 역할이었죠."]

[공효진 : "정석 씨가 찍고 끝나면 저희 둘이 등장하고 가고, “안녕” 이러고 가고, “어, 가. 배턴 터치, 배턴 터치” 하면서 혼자서 쓸쓸하게 촬영을."]

[조정석 : "둘이 촬영이 다 마칠 때쯤 제가 또 들어가서 촬영하고."]

특히, 조정석 씨는 영화의 백미인 자동차 액션 장면에서는 위험천만한 운전 촬영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는데요.

배역에 너무 몰입하다가,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고요?

[조정석 : "저희가 막 ‘칼치기’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을 하다가 제가 너무 광분해서 제 얼굴을 막 운전하면서 때리는 장면이 있어요. 그럴 줄 몰랐어요. (실제로) 정신을 잃었는데요."]

[공효진 :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웃긴 거예요. 자기가 자기를 때리다가 막 자기가 “아!”하면서 쓰러졌다고."]

[김선근 : "아무도 몰랐던 거잖아요? 주변에서는."]

[조정석 : "오로지 이 차와 저만 아는. 근데 정신이 드는 순간 앞에 차가 있어서 본능적으로 틀었죠. 정말 간발의 차로 탁 지나가요."]

큰 사고가 일어날 뻔 했지만, 타고난 순발력으로 위기를 넘긴 조정석 씨!

평소에는 안전하게 운전하시죠?

시원시원한 자동차 액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뻥 뚫어줄 영화 ‘뺑반’은 다음 달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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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영화 ‘뺑반’ 다음 달 개봉…공효진·류준열·조정석 단독 인터뷰!
    • 입력 2018-12-21 08:28:21
    • 수정2018-12-21 08: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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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한 주간 가장 많이 화제가 된 연예계 소식을 모아서 전해드리는 ‘이 주의 연예가 핫뉴스’ 시간입니다.

새해 극장가에 짜릿한 재미를 선사해줄 영화 ‘뺑반’의 주연 세 분을 만나고 왔는데요.

이름만 들어도 믿음이 확 가는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씨와 함께한 즐거운 시간,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리포트]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씨 등 영화계가 주목하는 특급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의 세 배우가 의기투합한 영화 '뺑반'.

F1 레이서 출신 스피드광 사업가와 그를 쫓는 뺑소니 사고 전담반 경찰들의 활약을 그렸는데요.

[김선근 : "그 안에서 세 분은 어떤 관계입니까?"]

[공효진 : "좋아하지는 않지만 공존은 해야 하고, 그리고 죽도록 잡고 싶은 사람이고."]

[조정석 : "저한테도 되게 원수 같은 사람들이네요."]

공효진 씨와 류준열 씨가 뺑소니 전담반의 에이스 경찰 역할을 맡았고요.

[공효진 :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그런 여자 경위고요. 그냥 아주 젠틀하게 사람들을 긴장하게 하는 그런 역할이에요."]

[류준열 : "자동차에 천부적인 그런 감각이 있는 친구여서 그걸 바탕으로 수사를 하는 독특한 친구입니다."]

뺑소니 전담반의 공공의 적인 ‘정재철’ 역은 지난 가을 가수 거미 씨와 결혼한 새신랑 조정석 씨가 연기했는데요.

데뷔 후 처음 도전한 악역, 어땠을까요?

[조정석 : "제 얘기를 하자면 저는 좀 외로운 역할이었죠."]

[공효진 : "정석 씨가 찍고 끝나면 저희 둘이 등장하고 가고, “안녕” 이러고 가고, “어, 가. 배턴 터치, 배턴 터치” 하면서 혼자서 쓸쓸하게 촬영을."]

[조정석 : "둘이 촬영이 다 마칠 때쯤 제가 또 들어가서 촬영하고."]

특히, 조정석 씨는 영화의 백미인 자동차 액션 장면에서는 위험천만한 운전 촬영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는데요.

배역에 너무 몰입하다가,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고요?

[조정석 : "저희가 막 ‘칼치기’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을 하다가 제가 너무 광분해서 제 얼굴을 막 운전하면서 때리는 장면이 있어요. 그럴 줄 몰랐어요. (실제로) 정신을 잃었는데요."]

[공효진 :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웃긴 거예요. 자기가 자기를 때리다가 막 자기가 “아!”하면서 쓰러졌다고."]

[김선근 : "아무도 몰랐던 거잖아요? 주변에서는."]

[조정석 : "오로지 이 차와 저만 아는. 근데 정신이 드는 순간 앞에 차가 있어서 본능적으로 틀었죠. 정말 간발의 차로 탁 지나가요."]

큰 사고가 일어날 뻔 했지만, 타고난 순발력으로 위기를 넘긴 조정석 씨!

평소에는 안전하게 운전하시죠?

시원시원한 자동차 액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뻥 뚫어줄 영화 ‘뺑반’은 다음 달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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