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동지’, 여전히 미세먼지 기승…아침 짙은 안개 주의

겨울의 네 번째 절기, 오늘은 1년 중에 밤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 동짓날입니다.

밤의 길이는 14시간 26분으로 아주 길겠습니다.

동짓날인 오늘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강원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지역은 오전까지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 보이겠습니다.

외출하시는 분들 호흡기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동쪽 지역에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화재사고에도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밀려 내려오면서 기온이 아주 큰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덕분에 미세먼지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다음주 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 성탄절인 화요일 아침에도 영하 4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다음주 후반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찾아고겠습니다.

성탄절에는 별다른 눈소식은 없을 전망입니다.

오늘은 전국의 구름 많은 날씨 예상되고, 제주도는 흐린 날씨 보이겠습니다.

아침까지 곳곳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