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해남군, 바나나 실험재배
입력 2018.12.24 (07:59) 뉴스광장(광주)
[앵커멘트]
최근 기후 온난화로 남부지방에서 아열대 과일 재배가
늘고 있습니다.
해남군도 바나나를 재배하기에 적합한지
실험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첫 수확을 앞두고 있지만,
초기 시설비와 판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유철웅 기잡니다.


[리포트]
온실 안에 녹색 바나나가 주렁주렁
열려 있습니다.

아열대 작물이 우리 지역의 토양과 기후에
적합한지를 실험하기 위해서
재배하고 있는 바나나입니다.

지난해 송키밥과 삼척 등
4종류의 바나나를 심은 뒤
1년여 만에 열매를 맺었습니다.

내년 초면 2천6백 킬로그램 정도를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년 간의 실험 재배를 통해
병충해에도 강하고 수확량이 많은 품종을 선별하고 있습니다.

<김유미/ 농업 지도사>
"이 품종 같은 경우는 약간 중간중간이
떼어져 있어 단과 단 사이가... 그래서 병해충이 적고 다루기 편하고
송키밥의 경우는 키가 크다는 단점이 좀 있습니다."

그러나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습니다.

바나나 나무의 키가 크다 보니
기존 온실보다 2미터 정도 높은
온실이 필요해서 초기 시설비가 많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겨울에도 온도를 22도 정도로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난방비가 많이 든다는 점과 아직 판로가 확보되지 않은 것도
약점입니다.

<김용주/해남군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팀장>
"바나나 전용하우스가 측고가 5미터
이상 되는 하우스가 필요하고
또 한가지는 겨울에 난방비가 3~4개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해남군은 바나나를 농가에 대규모로
보급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내년부터 소규모 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NEWS 유철웅입니다.
  • 해남군, 바나나 실험재배
    • 입력 2018-12-24 07:59:00
    뉴스광장(광주)
[앵커멘트]
최근 기후 온난화로 남부지방에서 아열대 과일 재배가
늘고 있습니다.
해남군도 바나나를 재배하기에 적합한지
실험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첫 수확을 앞두고 있지만,
초기 시설비와 판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유철웅 기잡니다.


[리포트]
온실 안에 녹색 바나나가 주렁주렁
열려 있습니다.

아열대 작물이 우리 지역의 토양과 기후에
적합한지를 실험하기 위해서
재배하고 있는 바나나입니다.

지난해 송키밥과 삼척 등
4종류의 바나나를 심은 뒤
1년여 만에 열매를 맺었습니다.

내년 초면 2천6백 킬로그램 정도를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년 간의 실험 재배를 통해
병충해에도 강하고 수확량이 많은 품종을 선별하고 있습니다.

<김유미/ 농업 지도사>
"이 품종 같은 경우는 약간 중간중간이
떼어져 있어 단과 단 사이가... 그래서 병해충이 적고 다루기 편하고
송키밥의 경우는 키가 크다는 단점이 좀 있습니다."

그러나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습니다.

바나나 나무의 키가 크다 보니
기존 온실보다 2미터 정도 높은
온실이 필요해서 초기 시설비가 많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겨울에도 온도를 22도 정도로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난방비가 많이 든다는 점과 아직 판로가 확보되지 않은 것도
약점입니다.

<김용주/해남군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팀장>
"바나나 전용하우스가 측고가 5미터
이상 되는 하우스가 필요하고
또 한가지는 겨울에 난방비가 3~4개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해남군은 바나나를 농가에 대규모로
보급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내년부터 소규모 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NEWS 유철웅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