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北도로 4㎞ 구간 현장점검단 오늘 하루 방북

입력 2018.12.24 (08:20) 수정 2018.12.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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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이틀 앞두고 경의선 도로 북측 일부 구간을 현장점검할 남측 실무자 10여 명이 오늘 방북했습니다.

통일부와 국토교통부 과장급 공무원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점검단은 오늘(24일) 오전 8시 반쯤 출경했으며 경의선 개성지역 도로 약 4㎞ 구간을 살펴본 뒤 오후 5시쯤 돌아올 계획입니다.

지난 8월과 달리 조사 장비 없이 이뤄지는 이번 점검에 대해 통일부는 앞선 현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진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북측과 협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점검단은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동해선 도로 고성∼원산 약 100km 구간을 점검하고 어제(23일) 귀환했습니다.

착공식은 오는 26일 북측 지역에 있는 개성 판문역에서 남북 양측 모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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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24 08:20:47
    • 수정2018-12-24 09:30:37
    정치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이틀 앞두고 경의선 도로 북측 일부 구간을 현장점검할 남측 실무자 10여 명이 오늘 방북했습니다.

통일부와 국토교통부 과장급 공무원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점검단은 오늘(24일) 오전 8시 반쯤 출경했으며 경의선 개성지역 도로 약 4㎞ 구간을 살펴본 뒤 오후 5시쯤 돌아올 계획입니다.

지난 8월과 달리 조사 장비 없이 이뤄지는 이번 점검에 대해 통일부는 앞선 현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진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북측과 협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점검단은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동해선 도로 고성∼원산 약 100km 구간을 점검하고 어제(23일) 귀환했습니다.

착공식은 오는 26일 북측 지역에 있는 개성 판문역에서 남북 양측 모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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