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올해의 ‘탑 헬리건’에 임경섭 소령

입력 2018.12.24 (09:58) 수정 2018.12.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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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육군의 최우수 헬기조종사인 '탑 헬리건'(Top-Heligun)에 임경섭(3사 41기) 소령이 선발됐습니다.

육군은 오늘(24일) 경기도 이천의 항공작전사령부에서 허건영 육군항공병과장 겸 항공작전사령관의 주관으로 '2018 육군항공 사격대회'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파치(AH-64E) 헬기부대인 901항공대대의 임경섭 소령이 탑 헬리건으로, 901항공대대가 최우수 공격헬기부대로 각각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합니다.

올해 전력화를 마친 아파치 헬기대대가 항공 사격대회의 개인과 부대사격 부문 최고상을 모두 석권했습니다.

2006년 3사 41기 포병장교로 임관한 임 소령은 관측장교와 전포대장 임무를 수행한 뒤 2008년 항공병과로 전과했으며 현재는 헬기 중대장이자 교관으로서 후배 조종사들을 양성하면서 1천616시간의 비행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임 소령은 "아파치 헬기가 전력화되고 처음 출전한 사격대회에서 탑 헬리건으로 선발돼 개인적으로 뜻깊고, 조종사로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아파치 중대장으로서 언제든 싸울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해 유사시 전장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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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24 09:58:58
    • 수정2018-12-24 09: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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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육군의 최우수 헬기조종사인 '탑 헬리건'(Top-Heligun)에 임경섭(3사 41기) 소령이 선발됐습니다.

육군은 오늘(24일) 경기도 이천의 항공작전사령부에서 허건영 육군항공병과장 겸 항공작전사령관의 주관으로 '2018 육군항공 사격대회'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파치(AH-64E) 헬기부대인 901항공대대의 임경섭 소령이 탑 헬리건으로, 901항공대대가 최우수 공격헬기부대로 각각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합니다.

올해 전력화를 마친 아파치 헬기대대가 항공 사격대회의 개인과 부대사격 부문 최고상을 모두 석권했습니다.

2006년 3사 41기 포병장교로 임관한 임 소령은 관측장교와 전포대장 임무를 수행한 뒤 2008년 항공병과로 전과했으며 현재는 헬기 중대장이자 교관으로서 후배 조종사들을 양성하면서 1천616시간의 비행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임 소령은 "아파치 헬기가 전력화되고 처음 출전한 사격대회에서 탑 헬리건으로 선발돼 개인적으로 뜻깊고, 조종사로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아파치 중대장으로서 언제든 싸울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해 유사시 전장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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