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작년 지역내총생산,처음으로 인천에 뒤져

입력 2018.12.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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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의 지역내총생산이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인천에 뒤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지역소득'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부산의 지역내총생산, 즉 GRDP는 83조 2,987억 원으로, 2016년보다 2.5%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반면 인천의 GRDP는 같은 기간 80조 8,592억원에서 84조 594억원으로 4% 늘었습니다.

부산의 GRDP가 인천보다 낮게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는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기업 인력의 유출 현상이 가속화된 데다 부산은 주력 산업에, 신성장 동력도 찾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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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작년 지역내총생산,처음으로 인천에 뒤져
    • 입력 2018-12-24 10:00:07
    부산
지난해 부산의 지역내총생산이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인천에 뒤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지역소득'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부산의 지역내총생산, 즉 GRDP는 83조 2,987억 원으로, 2016년보다 2.5%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반면 인천의 GRDP는 같은 기간 80조 8,592억원에서 84조 594억원으로 4% 늘었습니다. 부산의 GRDP가 인천보다 낮게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는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기업 인력의 유출 현상이 가속화된 데다 부산은 주력 산업에, 신성장 동력도 찾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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