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의 지역내총생산이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인천에 뒤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지역소득'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부산의 지역내총생산, 즉 GRDP는 83조 2,987억 원으로, 2016년보다 2.5%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반면 인천의 GRDP는 같은 기간 80조 8,592억원에서 84조 594억원으로 4% 늘었습니다.
부산의 GRDP가 인천보다 낮게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는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기업 인력의 유출 현상이 가속화된 데다 부산은 주력 산업에, 신성장 동력도 찾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끝)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지역소득'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부산의 지역내총생산, 즉 GRDP는 83조 2,987억 원으로, 2016년보다 2.5%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반면 인천의 GRDP는 같은 기간 80조 8,592억원에서 84조 594억원으로 4% 늘었습니다.
부산의 GRDP가 인천보다 낮게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는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기업 인력의 유출 현상이 가속화된 데다 부산은 주력 산업에, 신성장 동력도 찾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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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작년 지역내총생산,처음으로 인천에 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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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24 10:00:07
지난해 부산의 지역내총생산이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인천에 뒤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지역소득'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부산의 지역내총생산, 즉 GRDP는 83조 2,987억 원으로, 2016년보다 2.5%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반면 인천의 GRDP는 같은 기간 80조 8,592억원에서 84조 594억원으로 4% 늘었습니다.
부산의 GRDP가 인천보다 낮게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는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기업 인력의 유출 현상이 가속화된 데다 부산은 주력 산업에, 신성장 동력도 찾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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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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