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가스 내년에도 인하된 관세 적용…“산업경쟁력 강화·물가 안정”

입력 2018.12.24 (10:01) 수정 2018.12.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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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전지 등 신성장 산업 분야 관련 설비와 원유와 가스 등 기초원자재 등에 대해 내년에 세율이 기본보다 낮은 할당 관세가 적용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4일) 내년에 79개 품목의 관세율은 인하하고, 14개 품목의 관세율은 기본보다 높이는 조정 관세를 적용하는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할당 관세의 적용 품목은 올해보다 10개 늘어났고, 관세 지원액은 6천326억 원으로 925억 원, 17.1% 증가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주요 품목으로는 신성장 산업 관련 설비와 관련해 이차전지 제조용 관련 품목 28개와 연료전지 제조용 4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제조용 4개 등에 적용됩니다. 물가 안정과 산업경쟁력 지원 등을 위해 택시 등 수송용 연료인 LPG와 LPG 원유, 난방 연료 등 원유와 가스, 철강 부재료 등 기초원자재에 대해서도 인하된 관세가 적용됩니다.

조정관세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고추장과 찐쌀, 냉동꽁치 등 14개 품목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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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24 10:01:27
    • 수정2018-12-24 10:10:34
    경제
연료 전지 등 신성장 산업 분야 관련 설비와 원유와 가스 등 기초원자재 등에 대해 내년에 세율이 기본보다 낮은 할당 관세가 적용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4일) 내년에 79개 품목의 관세율은 인하하고, 14개 품목의 관세율은 기본보다 높이는 조정 관세를 적용하는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할당 관세의 적용 품목은 올해보다 10개 늘어났고, 관세 지원액은 6천326억 원으로 925억 원, 17.1% 증가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주요 품목으로는 신성장 산업 관련 설비와 관련해 이차전지 제조용 관련 품목 28개와 연료전지 제조용 4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제조용 4개 등에 적용됩니다. 물가 안정과 산업경쟁력 지원 등을 위해 택시 등 수송용 연료인 LPG와 LPG 원유, 난방 연료 등 원유와 가스, 철강 부재료 등 기초원자재에 대해서도 인하된 관세가 적용됩니다.

조정관세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고추장과 찐쌀, 냉동꽁치 등 14개 품목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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