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자녀 KT 특혜채용 의혹’ 김성태 검찰에 고발
입력 2018.12.24 (11:35)
수정 2018.12.24 (13: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민중당 당내 조직인 청년민중당 김선경 대표는 오늘(24일) 오전 서울 서부지검에 김 전 대표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업무 방해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김 대표는 어제(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원내대표는 '특혜 채용' 의혹이 정치 공작이라 주장하면서도, 딸이 KT 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과정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KT 직원 제보 등이 사실이라면 권력형 특혜채용 비리에 해당한다"며 "검찰은 즉시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겨레신문은 지난 20일 김 전 원내대표의 딸이 2011년 4월 KT경영지원실(GSS)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돼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는 과정에서 취업 특혜를 받은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 원내대표는 "딸은 KT에 인력을 파견하는 업체 소속이었다"며 "도대체 어느 부모가 자식을 파견 근로자로 써달라는 청탁을 하겠느냐"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중당 당내 조직인 청년민중당 김선경 대표는 오늘(24일) 오전 서울 서부지검에 김 전 대표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업무 방해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김 대표는 어제(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원내대표는 '특혜 채용' 의혹이 정치 공작이라 주장하면서도, 딸이 KT 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과정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KT 직원 제보 등이 사실이라면 권력형 특혜채용 비리에 해당한다"며 "검찰은 즉시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겨레신문은 지난 20일 김 전 원내대표의 딸이 2011년 4월 KT경영지원실(GSS)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돼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는 과정에서 취업 특혜를 받은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 원내대표는 "딸은 KT에 인력을 파견하는 업체 소속이었다"며 "도대체 어느 부모가 자식을 파견 근로자로 써달라는 청탁을 하겠느냐"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중당, ‘자녀 KT 특혜채용 의혹’ 김성태 검찰에 고발
-
- 입력 2018-12-24 11:35:09
- 수정2018-12-24 13:05:16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민중당 당내 조직인 청년민중당 김선경 대표는 오늘(24일) 오전 서울 서부지검에 김 전 대표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업무 방해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김 대표는 어제(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원내대표는 '특혜 채용' 의혹이 정치 공작이라 주장하면서도, 딸이 KT 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과정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KT 직원 제보 등이 사실이라면 권력형 특혜채용 비리에 해당한다"며 "검찰은 즉시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겨레신문은 지난 20일 김 전 원내대표의 딸이 2011년 4월 KT경영지원실(GSS)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돼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는 과정에서 취업 특혜를 받은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 원내대표는 "딸은 KT에 인력을 파견하는 업체 소속이었다"며 "도대체 어느 부모가 자식을 파견 근로자로 써달라는 청탁을 하겠느냐"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중당 당내 조직인 청년민중당 김선경 대표는 오늘(24일) 오전 서울 서부지검에 김 전 대표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업무 방해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김 대표는 어제(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원내대표는 '특혜 채용' 의혹이 정치 공작이라 주장하면서도, 딸이 KT 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과정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KT 직원 제보 등이 사실이라면 권력형 특혜채용 비리에 해당한다"며 "검찰은 즉시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겨레신문은 지난 20일 김 전 원내대표의 딸이 2011년 4월 KT경영지원실(GSS)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돼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는 과정에서 취업 특혜를 받은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 원내대표는 "딸은 KT에 인력을 파견하는 업체 소속이었다"며 "도대체 어느 부모가 자식을 파견 근로자로 써달라는 청탁을 하겠느냐"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