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 여파…북한 올해 중국 수출 10분의 1로 급감
입력 2018.12.24 (11:36)
수정 2018.12.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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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여파로 북한의 주요 외화벌이 창구인 대중 수출이 작년의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해 1∼11월 북한의 대중 수출액은 1억 9천 175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6%나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의 대북 수출도 20억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줄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 같은 데이터는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하고 북중 관계가 해빙기를 맞은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북한의 대중 무역수지 적자가 18억 달러를 넘어섬에 따라 북한의 고질적 외화난은 더욱 심화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4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해 1∼11월 북한의 대중 수출액은 1억 9천 175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6%나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의 대북 수출도 20억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줄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 같은 데이터는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하고 북중 관계가 해빙기를 맞은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북한의 대중 무역수지 적자가 18억 달러를 넘어섬에 따라 북한의 고질적 외화난은 더욱 심화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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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제재 여파…북한 올해 중국 수출 10분의 1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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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24 11:36:14
- 수정2018-12-24 13:04:44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여파로 북한의 주요 외화벌이 창구인 대중 수출이 작년의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해 1∼11월 북한의 대중 수출액은 1억 9천 175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6%나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의 대북 수출도 20억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줄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 같은 데이터는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하고 북중 관계가 해빙기를 맞은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북한의 대중 무역수지 적자가 18억 달러를 넘어섬에 따라 북한의 고질적 외화난은 더욱 심화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4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해 1∼11월 북한의 대중 수출액은 1억 9천 175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6%나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의 대북 수출도 20억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줄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 같은 데이터는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하고 북중 관계가 해빙기를 맞은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북한의 대중 무역수지 적자가 18억 달러를 넘어섬에 따라 북한의 고질적 외화난은 더욱 심화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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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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