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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충전] 오감으로 느껴 봐요!…‘체험 박물관’
입력 2018.12.24 (12:44) 수정 2018.12.24 (12:5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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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물관하면 교육적으로 좋기는 한데, 좀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죠.

그래서 정보충전에서 단순히 보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준비했는데요.

조명과 돼지, 그리고 김치 박물관입니다.

[리포트]

먼저 떠나볼 곳은 화려한 조명이 눈길을 사로잡는 조명 박물관입니다.

[장유진/조명박물관 관계자 : "조명은 과학뿐 아니라 인류 생활 양식이 담긴 문화적 산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빛이 가지는 다양한 모습을 체험해보고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빛과 조명으로 즐거운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몸짓에 맞춰 다양한 색의 그림자가 춤을 추는데요.

색깔 있는 조명이 두 개 이상 겹쳐지면 그 빛이 그림자에 입혀지는 원리를 이용한 겁니다.

꽃이 가득한 터널을 지나면 레이저 빔이 거울에 반사되어 빛이 가득한 방도 만날 수 있고요.

휴대전화 손전등으로 화이트보드에 그림도 그려볼 수 있죠.

[강순진/서울시 도봉구 : "박물관에 와 보니까 반짝반짝한 세상 같아서 좋았고요. 아이들 때문에 이곳에 왔는데 제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 조명 박물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따로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산타와 빛나는 요정들’ 방인데요.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내년 1월 말까지 특별히 꾸며놓은 공간입니다.

반가운 산타 할아버지와 예쁜 눈송이까지!

소품을 이용한 조명의 변신, 끝이 없습니다.

아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정 등불 한번 만들어 볼까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요리조리 선을 따라 접으니 어느새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등불의 모습이 갖춰 줬는데요.

여기서 환한 빛이 나니 아이들 더 즐거워하는 것 같죠.

[조민준/서울시 도봉구 : "LED 전등으로 이렇게 만들 수 있는 것도 신기하고 제가 접어서 만들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이번엔 어떤 특별한 체험 박물관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주인공, 바로 귀여운 돼지입니다.

내년이 황금돼지의 해라고 하죠,

이곳은 돼지를 주제로 한 돼지 박물관인데요.

세계 22개 나라에서 수집한 돼지 인형과 미술품을 볼 수 있습니다.

[이종영/돼지박물관 대표 : "제가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26년 동안 수집한 작품이 6,800점 정도 됩니다."]

이번에는 꼬마 돼지들이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데요.

매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이뤄집니다.

장애물 뛰어넘기는 기본이고 애교 입맞춤까지~

돼지가 더럽다는 인식은 그만!

좁은 공간에서 사육하다보니 생긴 선입견인데요.

이곳에선 깨끗한 돼지들을 품에 안아볼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돼지는 우리에게 바른 먹을거리를 제공해주기도 하는데요.

이곳에서는 누구나 직접, 소시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잘 다진 돼지고기를 소시지 겉껍질에 담아낸 뒤 실로 묶어주면 간단하게 완성되는데요.

아주 색다른 경험이죠.

이번엔 김치 박물관으로 가볼까요?

[나경인/김치박물관 관계자 : "김치의 역사와 전통을 한눈에 보여주는 곳으로 김치가 낯설고 생소한 외국인과 김치를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해 보면서 김치와 김장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냥 보기만하는 박물관이 아닙니다.

우리의 전통 김치, 직접 담가 볼 수 있는데요.

미리 예약만 하면 이렇게 준비된 재료들로 절인 배추에 양념을 골고루 발라 내가 만든 매콤한 김치를 먹어 볼 수 있습니다.

["맛있어요."]

또 김치의 탄생 등 그 역사와 발효 과정을 알 수 있고요.

땅 속에 장독을 묻어 보관했던 우리의 김장 문화도 엿볼 수 있죠.

계절, 지역별로 나뉜 수십 종의 김치도 모여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즐겨먹는 당근 김치,

지금이 딱 제철인 귤 물김치까지 정말 다양하죠.

그리고 양배추 피클을 비롯한 세계의 발효음식도 만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가족들과 함께 색다른 체험 박물관에서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세요.

정보충전이었습니다.
  • [정보충전] 오감으로 느껴 봐요!…‘체험 박물관’
    • 입력 2018-12-24 12:50:04
    • 수정2018-12-24 12:53:03
    뉴스 12
[앵커]

박물관하면 교육적으로 좋기는 한데, 좀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죠.

그래서 정보충전에서 단순히 보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준비했는데요.

조명과 돼지, 그리고 김치 박물관입니다.

[리포트]

먼저 떠나볼 곳은 화려한 조명이 눈길을 사로잡는 조명 박물관입니다.

[장유진/조명박물관 관계자 : "조명은 과학뿐 아니라 인류 생활 양식이 담긴 문화적 산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빛이 가지는 다양한 모습을 체험해보고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빛과 조명으로 즐거운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몸짓에 맞춰 다양한 색의 그림자가 춤을 추는데요.

색깔 있는 조명이 두 개 이상 겹쳐지면 그 빛이 그림자에 입혀지는 원리를 이용한 겁니다.

꽃이 가득한 터널을 지나면 레이저 빔이 거울에 반사되어 빛이 가득한 방도 만날 수 있고요.

휴대전화 손전등으로 화이트보드에 그림도 그려볼 수 있죠.

[강순진/서울시 도봉구 : "박물관에 와 보니까 반짝반짝한 세상 같아서 좋았고요. 아이들 때문에 이곳에 왔는데 제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 조명 박물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따로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산타와 빛나는 요정들’ 방인데요.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내년 1월 말까지 특별히 꾸며놓은 공간입니다.

반가운 산타 할아버지와 예쁜 눈송이까지!

소품을 이용한 조명의 변신, 끝이 없습니다.

아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정 등불 한번 만들어 볼까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요리조리 선을 따라 접으니 어느새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등불의 모습이 갖춰 줬는데요.

여기서 환한 빛이 나니 아이들 더 즐거워하는 것 같죠.

[조민준/서울시 도봉구 : "LED 전등으로 이렇게 만들 수 있는 것도 신기하고 제가 접어서 만들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이번엔 어떤 특별한 체험 박물관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주인공, 바로 귀여운 돼지입니다.

내년이 황금돼지의 해라고 하죠,

이곳은 돼지를 주제로 한 돼지 박물관인데요.

세계 22개 나라에서 수집한 돼지 인형과 미술품을 볼 수 있습니다.

[이종영/돼지박물관 대표 : "제가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26년 동안 수집한 작품이 6,800점 정도 됩니다."]

이번에는 꼬마 돼지들이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데요.

매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이뤄집니다.

장애물 뛰어넘기는 기본이고 애교 입맞춤까지~

돼지가 더럽다는 인식은 그만!

좁은 공간에서 사육하다보니 생긴 선입견인데요.

이곳에선 깨끗한 돼지들을 품에 안아볼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돼지는 우리에게 바른 먹을거리를 제공해주기도 하는데요.

이곳에서는 누구나 직접, 소시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잘 다진 돼지고기를 소시지 겉껍질에 담아낸 뒤 실로 묶어주면 간단하게 완성되는데요.

아주 색다른 경험이죠.

이번엔 김치 박물관으로 가볼까요?

[나경인/김치박물관 관계자 : "김치의 역사와 전통을 한눈에 보여주는 곳으로 김치가 낯설고 생소한 외국인과 김치를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해 보면서 김치와 김장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냥 보기만하는 박물관이 아닙니다.

우리의 전통 김치, 직접 담가 볼 수 있는데요.

미리 예약만 하면 이렇게 준비된 재료들로 절인 배추에 양념을 골고루 발라 내가 만든 매콤한 김치를 먹어 볼 수 있습니다.

["맛있어요."]

또 김치의 탄생 등 그 역사와 발효 과정을 알 수 있고요.

땅 속에 장독을 묻어 보관했던 우리의 김장 문화도 엿볼 수 있죠.

계절, 지역별로 나뉜 수십 종의 김치도 모여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즐겨먹는 당근 김치,

지금이 딱 제철인 귤 물김치까지 정말 다양하죠.

그리고 양배추 피클을 비롯한 세계의 발효음식도 만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가족들과 함께 색다른 체험 박물관에서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세요.

정보충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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