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아프간 미군 사령관 “병력 감축설은 루머…관련 명령 없어”

입력 2018.12.24 (14:20) 수정 2018.12.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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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밀러 주 아프가니스탄 미군 사령관이 최근 불거진 아프간 주둔 미군 병력 감축설에 대해 관련 명령이 없었다며 아직은 '루머'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밀러 사령관은 지난 23일 아프간 동부 난가르하르주 주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톨로뉴스가 24일 보도했습니다.

밀러 사령관은 "무엇보다 나는 아직 그와 관련한 명령을 받지 못했고, 이에 따라 변한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설령 병력 감축 명령을 받더라도 아프간 정부군에 대한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과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지난 20일 미국이 아프간 주둔 병력 1만4천명 가운데 7천명을 철수할 계획이라고 한 미국 국방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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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24 14:20:43
    • 수정2018-12-24 14:27:42
    국제
스콧 밀러 주 아프가니스탄 미군 사령관이 최근 불거진 아프간 주둔 미군 병력 감축설에 대해 관련 명령이 없었다며 아직은 '루머'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밀러 사령관은 지난 23일 아프간 동부 난가르하르주 주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톨로뉴스가 24일 보도했습니다.

밀러 사령관은 "무엇보다 나는 아직 그와 관련한 명령을 받지 못했고, 이에 따라 변한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설령 병력 감축 명령을 받더라도 아프간 정부군에 대한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과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지난 20일 미국이 아프간 주둔 병력 1만4천명 가운데 7천명을 철수할 계획이라고 한 미국 국방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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