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인 24일은 함께…25일은 혼밥

입력 2018.12.24 (14:20) 수정 2018.12.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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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혼밥족'도 덩달아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배달 앱 요기요는 지난 2년간 크리스마스 시즌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 당일 1인분 메뉴 주문이 전날인 크리스마스이브보다 평균 13.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체는 "친구나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내고 당일에는 편히 휴식을 가지며 혼자만의 연말을 즐기는 이들의 배달 주문이 늘어났다"며 "주문 메뉴 역시 버거나 짜장면 등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단체 메뉴 주문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부터 이년 동안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치킨, 피자, 보쌈 등 주로 다수가 모여서 먹는 메뉴의 주문 건수가 크리스마스 당일보다 평균 15% 많았습니다.

가격대를 살펴보면 3만원 이상의 메뉴 주문 수도 크리스마스 당일보다 평균 17% 늘어났습니다.

요기요는 "크리스마스 기간 인기 메뉴는 단연 치킨"이라며 "크리스마스 시즌 전체 주문 가운데 35%를 차지해 2위 피자보다 3배 이상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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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24 14:20:44
    • 수정2018-12-24 14:28:26
    경제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혼밥족'도 덩달아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배달 앱 요기요는 지난 2년간 크리스마스 시즌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 당일 1인분 메뉴 주문이 전날인 크리스마스이브보다 평균 13.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체는 "친구나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내고 당일에는 편히 휴식을 가지며 혼자만의 연말을 즐기는 이들의 배달 주문이 늘어났다"며 "주문 메뉴 역시 버거나 짜장면 등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단체 메뉴 주문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부터 이년 동안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치킨, 피자, 보쌈 등 주로 다수가 모여서 먹는 메뉴의 주문 건수가 크리스마스 당일보다 평균 15% 많았습니다.

가격대를 살펴보면 3만원 이상의 메뉴 주문 수도 크리스마스 당일보다 평균 17% 늘어났습니다.

요기요는 "크리스마스 기간 인기 메뉴는 단연 치킨"이라며 "크리스마스 시즌 전체 주문 가운데 35%를 차지해 2위 피자보다 3배 이상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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