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특감반 불법사찰 의혹’ 서울동부지검 수사 착수

입력 2018.12.24 (15:39) 수정 2018.12.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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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관계자들을 고발한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사건에 대해 서울동부지검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자유한국당이 임 전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등을 고발한 사건을 형사 6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앞서 20일 자유한국당은 임 실장과 조 수석,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특감반장 등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고, 서울중앙지검은 동부지검에 이송 지시를 내렸습니다.

검찰은 박형철 비서관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근무한 이력이 있어 공정한 수사를 위해 박 비서관의 주거지 관할 검찰청인 서울동부지검에서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수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통상적 절차에 따라 고발인과 피고발인 등에 대한 조사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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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특감반 불법사찰 의혹’ 서울동부지검 수사 착수
    • 입력 2018-12-24 15:39:51
    • 수정2018-12-24 15:45:11
    사회
자유한국당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관계자들을 고발한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사건에 대해 서울동부지검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자유한국당이 임 전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등을 고발한 사건을 형사 6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앞서 20일 자유한국당은 임 실장과 조 수석,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특감반장 등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고, 서울중앙지검은 동부지검에 이송 지시를 내렸습니다.

검찰은 박형철 비서관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근무한 이력이 있어 공정한 수사를 위해 박 비서관의 주거지 관할 검찰청인 서울동부지검에서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수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통상적 절차에 따라 고발인과 피고발인 등에 대한 조사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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