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해일 사망자 281명·부상자 천 명 넘어

입력 2018.12.24 (17:14) 수정 2018.12.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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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순다해협 근처 해변을 덮친 해일로 인한 사망자가 280명을 넘어섰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오늘 이번 해일로, 현재까지 2백 여든 한명이 숨지고 50여명이 실종됐으며 부상자는 천 명이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재난 당국은 일부 피해 지역은 연락이 닿지 않아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해일의 원인으로는 순다해협에 있는 작은 화산섬인 아낙 크라카타우의 분화에 영향을 받아 해저 산사태가 발생했을 것이란 관측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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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해일 사망자 281명·부상자 천 명 넘어
    • 입력 2018-12-24 17:15:38
    • 수정2018-12-24 17: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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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순다해협 근처 해변을 덮친 해일로 인한 사망자가 280명을 넘어섰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오늘 이번 해일로, 현재까지 2백 여든 한명이 숨지고 50여명이 실종됐으며 부상자는 천 명이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재난 당국은 일부 피해 지역은 연락이 닿지 않아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해일의 원인으로는 순다해협에 있는 작은 화산섬인 아낙 크라카타우의 분화에 영향을 받아 해저 산사태가 발생했을 것이란 관측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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