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뜨거운 유치전…시·도 온도차

입력 2018.12.24 (21:47) 수정 2018.12.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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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전공대 부지 선정을
한 달여 앞두고
광주지역 유치전이 불붙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오늘
유치를 신청한 4개 자치구와
토론회를 열어
후보지 3곳을 추천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반면 전라남도는
나주지역에서만 후보지 3곳을
정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영화 기자입니다.
[앵커멘트]
한전공대 유치를 신청한
광주지역 4개 자치구 관계자들이
광주시청에 모였습니다.

후보지 한 곳을 탈락시키고
3곳을 한전에 추천하기 위한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앞서 광산구는
각종 산업단지와 인접한
삼도동 옛 전남도 축산시험장,
남구는 에너지 밸리와 연계한
대촌동 도시첨단지구,

북구는
연구개발특구를 내세운 첨단 3지구,
서구는 교육지구로 최적지라며
매월동을 후보지로 각각 신청했습니다.

광주시는
교육·의료 등 배후시설의 장단점과
재정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후보지를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투기 과열을 막기 위해
결과는 비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한재원/광주시 에너지산업과장[인터뷰]
"지속가능한 한전 공대가 어떻게 하면 될 것인가를 가장 주안점으로 두고 논의를 진행할 겁니다. 가장 부합된 3곳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광주시에 비해 전라남도는
다소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전라남도는
나주시에서만 4곳을 제안받아
후보지 3곳을 추천할 계획입니다.

정창모/전남도 일자리정책과[녹취]
"전문가 그룹이 있으니까 그 쪽에서 검토를 받아서 최적의 후보지 3곳을 선정할 겁니다."

한전은 다음 달 8일까지
제안서 신청을 받고,
서류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다음 달 말 부지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영화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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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공대 뜨거운 유치전…시·도 온도차
    • 입력 2018-12-24 21:47:34
    • 수정2018-12-25 00:05:15
    뉴스9(순천)
[앵커멘트] 한전공대 부지 선정을 한 달여 앞두고 광주지역 유치전이 불붙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오늘 유치를 신청한 4개 자치구와 토론회를 열어 후보지 3곳을 추천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반면 전라남도는 나주지역에서만 후보지 3곳을 정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영화 기자입니다. [앵커멘트] 한전공대 유치를 신청한 광주지역 4개 자치구 관계자들이 광주시청에 모였습니다. 후보지 한 곳을 탈락시키고 3곳을 한전에 추천하기 위한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앞서 광산구는 각종 산업단지와 인접한 삼도동 옛 전남도 축산시험장, 남구는 에너지 밸리와 연계한 대촌동 도시첨단지구, 북구는 연구개발특구를 내세운 첨단 3지구, 서구는 교육지구로 최적지라며 매월동을 후보지로 각각 신청했습니다. 광주시는 교육·의료 등 배후시설의 장단점과 재정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후보지를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투기 과열을 막기 위해 결과는 비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한재원/광주시 에너지산업과장[인터뷰] "지속가능한 한전 공대가 어떻게 하면 될 것인가를 가장 주안점으로 두고 논의를 진행할 겁니다. 가장 부합된 3곳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광주시에 비해 전라남도는 다소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전라남도는 나주시에서만 4곳을 제안받아 후보지 3곳을 추천할 계획입니다. 정창모/전남도 일자리정책과[녹취] "전문가 그룹이 있으니까 그 쪽에서 검토를 받아서 최적의 후보지 3곳을 선정할 겁니다." 한전은 다음 달 8일까지 제안서 신청을 받고, 서류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다음 달 말 부지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영화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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