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6%대 급락…브렌트유 50달러선 붕괴 ‘눈앞’

입력 2018.12.25 (07:05) 수정 2018.12.2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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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6% 넘게 급락했습니다.

2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거래일보다 1배럴에 3달러 6센트, 6.7% 내린 42달러 53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현지 시각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3달러 33센트, 6.19% 내린 50달러 49센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위험회피 성향이 강해졌고, '위험자산'인 원유의 투자심리도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금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3달러 70센트, 1.1% 상승한 1,271달러 80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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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25 07:05:09
    • 수정2018-12-25 07: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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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6% 넘게 급락했습니다.

2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거래일보다 1배럴에 3달러 6센트, 6.7% 내린 42달러 53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현지 시각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3달러 33센트, 6.19% 내린 50달러 49센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위험회피 성향이 강해졌고, '위험자산'인 원유의 투자심리도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금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3달러 70센트, 1.1% 상승한 1,271달러 80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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