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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민박 전수조사…특별 안전 실태 점검
입력 2018.12.25 (07:37) 수정 2018.12.25 (07:4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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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말 연시면 성탄절이다 해맞이다 해서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있었던 강릉 펜션 사고 여파로 올해는 숙박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급기야 강릉시가 지역내 농어촌 민박의 안전을 특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박하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릉의 한 민박 업소입니다.

예년 이맘때면 예약이 가득차지만 올해는 있던 예약도 취소되고 있습니다.

강릉 펜션 사고 이후 투숙객들이 안전을 염려하고 있어섭니다.

[민박업주 관계자/음성변조 : "어떤 때는 일(펜션 사고)이 터지고 다음 날에 열 몇 건이 다 날아가고... 크리스마스 이브는 방이 모자라서 난리인데 우리는 2개 밖에 안 들어와 있어요."]

일부 투숙객은 직접 강릉시에 업소의 안전을 묻기도 합니다.

[강릉시 관계자/음성변조 : "(투숙객이) 전화가 와서 "안전한가요?" 물어보시면 "아 걱정되시면 저희가 나가서 그 업소 점검을 해 드릴게요." 이렇게 얘기를 하고..."]

펜션 사고 이후 강릉시가 농어촌 숙박업소 620여 곳의 안전을 특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전기와 소방뿐 아니라 위생 상태까지도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특히 건축법상 주택으로 분류된 농어촌 민박은 화재에 취약한 만큼 내부 자재 등도 점검 대상입니다.

[이동운/강릉소방서 화재안전 특별 조사팀장 : "이런 민박 수준의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강제 규정이 없어서 가연 물질 내부에 있는 실내 장식물이나 이런 것들을 되도록 사용을 자제하고..."]

강릉시는 28일까지 해맞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경포 해변 인근 4백여 개 민박부터 우선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안전 기준을 통과한 업소는 시청 홈페이지에 공지해 관광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하얀입니다.
  • 농어촌 민박 전수조사…특별 안전 실태 점검
    • 입력 2018-12-25 07:44:54
    • 수정2018-12-25 07:49:20
    뉴스광장
[앵커]

연말 연시면 성탄절이다 해맞이다 해서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있었던 강릉 펜션 사고 여파로 올해는 숙박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급기야 강릉시가 지역내 농어촌 민박의 안전을 특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박하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릉의 한 민박 업소입니다.

예년 이맘때면 예약이 가득차지만 올해는 있던 예약도 취소되고 있습니다.

강릉 펜션 사고 이후 투숙객들이 안전을 염려하고 있어섭니다.

[민박업주 관계자/음성변조 : "어떤 때는 일(펜션 사고)이 터지고 다음 날에 열 몇 건이 다 날아가고... 크리스마스 이브는 방이 모자라서 난리인데 우리는 2개 밖에 안 들어와 있어요."]

일부 투숙객은 직접 강릉시에 업소의 안전을 묻기도 합니다.

[강릉시 관계자/음성변조 : "(투숙객이) 전화가 와서 "안전한가요?" 물어보시면 "아 걱정되시면 저희가 나가서 그 업소 점검을 해 드릴게요." 이렇게 얘기를 하고..."]

펜션 사고 이후 강릉시가 농어촌 숙박업소 620여 곳의 안전을 특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전기와 소방뿐 아니라 위생 상태까지도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특히 건축법상 주택으로 분류된 농어촌 민박은 화재에 취약한 만큼 내부 자재 등도 점검 대상입니다.

[이동운/강릉소방서 화재안전 특별 조사팀장 : "이런 민박 수준의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강제 규정이 없어서 가연 물질 내부에 있는 실내 장식물이나 이런 것들을 되도록 사용을 자제하고..."]

강릉시는 28일까지 해맞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경포 해변 인근 4백여 개 민박부터 우선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안전 기준을 통과한 업소는 시청 홈페이지에 공지해 관광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하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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