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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V리그…치열한 선두 경쟁·확실한 꼴찌
입력 2018.12.25 (09:22) 연합뉴스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는 남녀부가 비슷한 형세를 보이며 반환점을 돌았다.

치열한 선두경쟁 속에 복병이 등장했고, 일찌감치 최하위를 예약한 팀이 나왔다.

6라운드까지 펼치는 V리그는 24일 3라운드 일정을 마쳤다.

남자부는 대한항공이, 여자부는 흥국생명이 1위로 3라운드를 통과했다.

하지만, 1위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

대한항공은 승점 39(13승 5패)를 얻으며 3라운드를 마쳤다. 2위 현대캐피탈(승점 38·14승 4패)과 격차는 1점에 불과하다.

흥국생명(승점 31·10승 5패)은 2위 IBK기업은행(승점 29·10승 5패)과 3위 GS칼텍스(승점 28·10승 5패)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흥국생명은 24일 KGC인삼공사전를 이기기 전까진 3위였다.

중위권에서 약진하는 팀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2016-2017, 2017-2018시즌 연속해서 남자부 최하위에 머문 OK저축은행도 전반기에 승점 31(10승 8패)을 쌓아 3위에 올랐다.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승점 32(10승 26패)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는 일정의 절반만 소화하고도 30점 고지를 넘어섰다.

우리카드의 도약은 놀랍다. 개막 후 7경기에서 2승 5패에 그쳤던 우리카드는 세터 노재욱을 영입한 뒤 8승 3패를 거뒀다.

6위였던 순위는 4위(승점 30·10승 8패)로 상승했다.

여자부에서는 디펜딩챔피언 한국도로공사가 '3강 체제'의 균열을 노리고 있다.

2라운드까지 5승 5패에 그쳤던 도로공사는 3라운드에서 4승 1패를 거두며 선두권을 추격했다. 1∼3라운드 합계 승점 26(9승 6패)으로 선두권과 격차를 크게 줄였다.

이미 순위경쟁에서 밀려난 팀도 있다.

남자부 KB손해보험(4승 14패)과 여자부 KGC인삼공사(5승 10패)는 승점 16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졌다.

그러나 두 팀에 위안을 주는 최하위 팀들이 있다.

한국전력과 현대건설은 3라운드까지 단 1승에 그치며 최하위를 예약했다.

한국전력은 16연패 끝에 1승을, 현대건설은 11연패 끝에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승점도 한국전력은 단 7점(1승 17패), 현대건설은 5점(1승 14패)만 얻었다.

하위권 팀 모두 외국인 선수 이탈이 고전의 요인이었다.

KB손보와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고, 인삼공사는 알레나 버그스마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한국전력은 사이먼 히르슈가 개막 직전 팀을 떠나자 아르템 수쉬코(등록명 아텀)를 영입했으나 아텀마저 부상으로 짐을 싸 남은 시즌은 외국인 없이 치러야 한다.

선두권 진입을 위해서는 토종의 힘도 필요하다.

남자부에서는 밋차 가스파리니와 정지석(이상 대한항공), 크리스티안 파다르와 전광인(이상 현대캐피탈), 여자부에서는 베레니카 톰시아와 이재영(이상 흥국생명), 어도라 어나이와 김희진(이상 기업은행),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이소영(이상 GS칼텍스)이 짝을 이뤄 팀의 화력을 키웠다.

선두권 팀들은 외국인과 토종 에이스의 조화로 대권을 노린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반환점 돈 V리그…치열한 선두 경쟁·확실한 꼴찌
    • 입력 2018-12-25 09:22:44
    연합뉴스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는 남녀부가 비슷한 형세를 보이며 반환점을 돌았다.

치열한 선두경쟁 속에 복병이 등장했고, 일찌감치 최하위를 예약한 팀이 나왔다.

6라운드까지 펼치는 V리그는 24일 3라운드 일정을 마쳤다.

남자부는 대한항공이, 여자부는 흥국생명이 1위로 3라운드를 통과했다.

하지만, 1위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

대한항공은 승점 39(13승 5패)를 얻으며 3라운드를 마쳤다. 2위 현대캐피탈(승점 38·14승 4패)과 격차는 1점에 불과하다.

흥국생명(승점 31·10승 5패)은 2위 IBK기업은행(승점 29·10승 5패)과 3위 GS칼텍스(승점 28·10승 5패)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흥국생명은 24일 KGC인삼공사전를 이기기 전까진 3위였다.

중위권에서 약진하는 팀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2016-2017, 2017-2018시즌 연속해서 남자부 최하위에 머문 OK저축은행도 전반기에 승점 31(10승 8패)을 쌓아 3위에 올랐다.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승점 32(10승 26패)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는 일정의 절반만 소화하고도 30점 고지를 넘어섰다.

우리카드의 도약은 놀랍다. 개막 후 7경기에서 2승 5패에 그쳤던 우리카드는 세터 노재욱을 영입한 뒤 8승 3패를 거뒀다.

6위였던 순위는 4위(승점 30·10승 8패)로 상승했다.

여자부에서는 디펜딩챔피언 한국도로공사가 '3강 체제'의 균열을 노리고 있다.

2라운드까지 5승 5패에 그쳤던 도로공사는 3라운드에서 4승 1패를 거두며 선두권을 추격했다. 1∼3라운드 합계 승점 26(9승 6패)으로 선두권과 격차를 크게 줄였다.

이미 순위경쟁에서 밀려난 팀도 있다.

남자부 KB손해보험(4승 14패)과 여자부 KGC인삼공사(5승 10패)는 승점 16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졌다.

그러나 두 팀에 위안을 주는 최하위 팀들이 있다.

한국전력과 현대건설은 3라운드까지 단 1승에 그치며 최하위를 예약했다.

한국전력은 16연패 끝에 1승을, 현대건설은 11연패 끝에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승점도 한국전력은 단 7점(1승 17패), 현대건설은 5점(1승 14패)만 얻었다.

하위권 팀 모두 외국인 선수 이탈이 고전의 요인이었다.

KB손보와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고, 인삼공사는 알레나 버그스마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한국전력은 사이먼 히르슈가 개막 직전 팀을 떠나자 아르템 수쉬코(등록명 아텀)를 영입했으나 아텀마저 부상으로 짐을 싸 남은 시즌은 외국인 없이 치러야 한다.

선두권 진입을 위해서는 토종의 힘도 필요하다.

남자부에서는 밋차 가스파리니와 정지석(이상 대한항공), 크리스티안 파다르와 전광인(이상 현대캐피탈), 여자부에서는 베레니카 톰시아와 이재영(이상 흥국생명), 어도라 어나이와 김희진(이상 기업은행),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이소영(이상 GS칼텍스)이 짝을 이뤄 팀의 화력을 키웠다.

선두권 팀들은 외국인과 토종 에이스의 조화로 대권을 노린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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