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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관련 팀 보고받아…2차 북미정상회담 기대”
입력 2018.12.25 (09:34) 수정 2018.12.25 (09:38)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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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비건 미 대북정책특별대표로부터 북한 관련 보고를 받고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위와 무역에 있어서 미국을 이용하는 동맹은 문제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 언급이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로부터 보고를 받는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북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미국 담당 팀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이브에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과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 방한해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 방안 등을 협의한 비건 특별대표의 직접 보고를 받은 후 나온 트럼프의 첫 반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른 트윗 글에서는 자신은 다른 나라와 동맹을 맺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건 동맹국들이 군사보호와 무역 분야에서 미국과의 우정을 이용할 때라고 했습니다.

최근 '동맹을 존중하라'는 충고를 담은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사퇴 서한에 대한 반응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일부 부유한 동맹국이 무역에서 미국과 미국 납세자들을 완전히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매티스는 이것을 문제로 보지 않았지만 자신은 문제로 보고 고치는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매티스 장관 조기 교체 결정 배경에 동맹국과의 방위비 분담 문제를 둘러싼 이견이 있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동맹을 존중하는 매티스 장관 퇴진과 비용은 받아야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평소 발언 등으로 볼 때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에서 미국의 압박이 보다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 트럼프 “북한 관련 팀 보고받아…2차 북미정상회담 기대”
    • 입력 2018-12-25 09:36:11
    • 수정2018-12-25 09:38:04
    930뉴스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비건 미 대북정책특별대표로부터 북한 관련 보고를 받고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위와 무역에 있어서 미국을 이용하는 동맹은 문제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 언급이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로부터 보고를 받는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북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미국 담당 팀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이브에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과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 방한해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 방안 등을 협의한 비건 특별대표의 직접 보고를 받은 후 나온 트럼프의 첫 반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른 트윗 글에서는 자신은 다른 나라와 동맹을 맺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건 동맹국들이 군사보호와 무역 분야에서 미국과의 우정을 이용할 때라고 했습니다.

최근 '동맹을 존중하라'는 충고를 담은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사퇴 서한에 대한 반응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일부 부유한 동맹국이 무역에서 미국과 미국 납세자들을 완전히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매티스는 이것을 문제로 보지 않았지만 자신은 문제로 보고 고치는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매티스 장관 조기 교체 결정 배경에 동맹국과의 방위비 분담 문제를 둘러싼 이견이 있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동맹을 존중하는 매티스 장관 퇴진과 비용은 받아야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평소 발언 등으로 볼 때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에서 미국의 압박이 보다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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