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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폭락…트럼프 “연준, 미 경제의 유일한 문제”
입력 2018.12.25 (09:42) 수정 2018.12.25 (09:51)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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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 증시가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와 파월 연준 의장의 해임 논의 논란 등으로 폭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 경제의 유일한 문제는 연준이라며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가 폭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650포인트 넘게 떨어져 역대 최악의 크리스마스 전야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지수와 나스닥 역시 2% 넘게 급락했습니다.

유럽의 주요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계속되는 미 연방정부의 업무정지와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연준 의장 해임을 논의했다는 소식 등이 악재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 경제가 가진 유일한 문제는 연준"이라며 또다시 연준을 공격했습니다.

그들이 무역 전쟁의 필요성과 달러화 강세 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연준을 힘은 강하지만 퍼팅을 못해 점수를 내지 못하는 골프 선수로 비유했습니다.

므누신 재무장관이 주요 은행 경영진과 통화해 유동성 상황을 점검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므누신 장관이 주요 은행이 문제가 없다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지만, 투자자들은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안도감을 주기 위한 발언으로 해석했습니다.

[캐터린 헤이즈/블룸버그통신 기자 : "은행이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빌려줄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말했지만, 재무장관이 은행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일상적인 건 아니라는 게 사람들 얘깁니다."]

미 연방정부의 업무정지 문제는 연말까지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에 미중 무역 협상 등도 단기간에 의미있는 진전이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당분간 약세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뉴욕 증시 폭락…트럼프 “연준, 미 경제의 유일한 문제”
    • 입력 2018-12-25 09:43:45
    • 수정2018-12-25 09:51:12
    930뉴스
[앵커]

뉴욕 증시가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와 파월 연준 의장의 해임 논의 논란 등으로 폭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 경제의 유일한 문제는 연준이라며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가 폭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650포인트 넘게 떨어져 역대 최악의 크리스마스 전야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지수와 나스닥 역시 2% 넘게 급락했습니다.

유럽의 주요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계속되는 미 연방정부의 업무정지와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연준 의장 해임을 논의했다는 소식 등이 악재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 경제가 가진 유일한 문제는 연준"이라며 또다시 연준을 공격했습니다.

그들이 무역 전쟁의 필요성과 달러화 강세 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연준을 힘은 강하지만 퍼팅을 못해 점수를 내지 못하는 골프 선수로 비유했습니다.

므누신 재무장관이 주요 은행 경영진과 통화해 유동성 상황을 점검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므누신 장관이 주요 은행이 문제가 없다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지만, 투자자들은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안도감을 주기 위한 발언으로 해석했습니다.

[캐터린 헤이즈/블룸버그통신 기자 : "은행이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빌려줄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말했지만, 재무장관이 은행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일상적인 건 아니라는 게 사람들 얘깁니다."]

미 연방정부의 업무정지 문제는 연말까지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에 미중 무역 협상 등도 단기간에 의미있는 진전이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당분간 약세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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