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쓰나미 참사’ 인니 대통령에 위로전 보내

입력 2018.12.25 (11:40) 수정 2018.12.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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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근처 해변을 덮친 쓰나미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오늘, 시진핑 주석이 전날인 24일 조코위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주석은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쓰나미로 많은 사상자와 재산 피해가 났다는 소식에 놀랐다"고 밝히고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신해 조코위 대통령과 희생자에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재해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문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어 "인도네시아는 중국의 우호적 이웃 국가로 인도네시아 인민이 재해를 입은 데 매우 가슴 아프다"면서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부의 지도 아래 인민들이 반드시 고난을 극복하고 삶의 터전을 재건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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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25 11:40:18
    • 수정2018-12-25 11:45:15
    국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근처 해변을 덮친 쓰나미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오늘, 시진핑 주석이 전날인 24일 조코위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주석은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쓰나미로 많은 사상자와 재산 피해가 났다는 소식에 놀랐다"고 밝히고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신해 조코위 대통령과 희생자에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재해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문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어 "인도네시아는 중국의 우호적 이웃 국가로 인도네시아 인민이 재해를 입은 데 매우 가슴 아프다"면서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부의 지도 아래 인민들이 반드시 고난을 극복하고 삶의 터전을 재건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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