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남영동 대공분실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재탄생

입력 2018.12.25 (13:15) 수정 2018.12.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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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권 시절 고문과 인권탄압의 상징이었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이 민주인권기념관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행정안전부는 내일(2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경찰청 인권센터에서 옛 남영동 대공분실 이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인권기념관으로 다시 태어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관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민갑룡 경찰청장 등 정부인사를 비롯해 남영동 대공분실 고문피해자, 희상재 유가족, 민주인권기념관 건립위원회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종철 열사와 김근태 전 의원 등 민주화 인사 등이 고문당했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은 최근까지 경찰청 인권보호센터로 사용돼왔지만, 경찰청에서 행정안전부로 관리권이 이관되면서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민주인권기념관으로 만들어 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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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25 13:15:59
    • 수정2018-12-25 13:17:24
    사회
군사정권 시절 고문과 인권탄압의 상징이었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이 민주인권기념관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행정안전부는 내일(2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경찰청 인권센터에서 옛 남영동 대공분실 이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인권기념관으로 다시 태어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관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민갑룡 경찰청장 등 정부인사를 비롯해 남영동 대공분실 고문피해자, 희상재 유가족, 민주인권기념관 건립위원회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종철 열사와 김근태 전 의원 등 민주화 인사 등이 고문당했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은 최근까지 경찰청 인권보호센터로 사용돼왔지만, 경찰청에서 행정안전부로 관리권이 이관되면서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민주인권기념관으로 만들어 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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