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차로 6시간 거리의 태국 북부지역 핏사눌룩,
이곳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현지시간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70대와 60대 후반의 한국인 남성 2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들은 홀과 홀 사이를 가로지르는 강을 카트를 실은 바지선을 타고 건너던 중, 앞카트가 뒤카트에 치이면서 앞에 타고 있던 세 명이 강물에 빠졌고 이 중 한 명만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연휴를 맞아 부부 동반 골프 휴가를 즐기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재화/주태국 한국대사관 영사 : "세명이 물에 빠졌는데 여성 한분은 구조됐고 남성 두 분은 실종된 상태다. 뒤카트가 앞카트를 쳤다, 이게 맞는 것 같고 어떻게 쳤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사고 경위는 지금 조사 중에 있고요."]
사고가 난 골프장은 3년 전 한국인 골프 선수에게 인수된 뒤 여행사 단체관광 상품 등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현지 경찰이 이용객들의 현장 접근을 막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골프장 관계자/음성변조 : "(강을) 카트로 지나갈때는 구명조끼까지 입지는 않고 있어요. 이렇게까지 난 사고는 없어요. 내리다가 배가 밀리면 뒤쪽에 물이 닿는다든가 하는 정도는 알고 있는데..."]
태국 주재 우리 대사관은 현장에 현지 영사를 급파하는 한편, 태국 경찰당국에도 공문을 보내 신속한 수색과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이곳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현지시간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70대와 60대 후반의 한국인 남성 2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들은 홀과 홀 사이를 가로지르는 강을 카트를 실은 바지선을 타고 건너던 중, 앞카트가 뒤카트에 치이면서 앞에 타고 있던 세 명이 강물에 빠졌고 이 중 한 명만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연휴를 맞아 부부 동반 골프 휴가를 즐기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재화/주태국 한국대사관 영사 : "세명이 물에 빠졌는데 여성 한분은 구조됐고 남성 두 분은 실종된 상태다. 뒤카트가 앞카트를 쳤다, 이게 맞는 것 같고 어떻게 쳤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사고 경위는 지금 조사 중에 있고요."]
사고가 난 골프장은 3년 전 한국인 골프 선수에게 인수된 뒤 여행사 단체관광 상품 등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현지 경찰이 이용객들의 현장 접근을 막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골프장 관계자/음성변조 : "(강을) 카트로 지나갈때는 구명조끼까지 입지는 않고 있어요. 이렇게까지 난 사고는 없어요. 내리다가 배가 밀리면 뒤쪽에 물이 닿는다든가 하는 정도는 알고 있는데..."]
태국 주재 우리 대사관은 현장에 현지 영사를 급파하는 한편, 태국 경찰당국에도 공문을 보내 신속한 수색과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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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뉴스] 태국 골프장서 한국인 2명 강물 휩쓸려 실종
-
- 입력 2018-12-25 20:34:06
방콕에서 차로 6시간 거리의 태국 북부지역 핏사눌룩,
이곳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현지시간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70대와 60대 후반의 한국인 남성 2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들은 홀과 홀 사이를 가로지르는 강을 카트를 실은 바지선을 타고 건너던 중, 앞카트가 뒤카트에 치이면서 앞에 타고 있던 세 명이 강물에 빠졌고 이 중 한 명만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연휴를 맞아 부부 동반 골프 휴가를 즐기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재화/주태국 한국대사관 영사 : "세명이 물에 빠졌는데 여성 한분은 구조됐고 남성 두 분은 실종된 상태다. 뒤카트가 앞카트를 쳤다, 이게 맞는 것 같고 어떻게 쳤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사고 경위는 지금 조사 중에 있고요."]
사고가 난 골프장은 3년 전 한국인 골프 선수에게 인수된 뒤 여행사 단체관광 상품 등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현지 경찰이 이용객들의 현장 접근을 막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골프장 관계자/음성변조 : "(강을) 카트로 지나갈때는 구명조끼까지 입지는 않고 있어요. 이렇게까지 난 사고는 없어요. 내리다가 배가 밀리면 뒤쪽에 물이 닿는다든가 하는 정도는 알고 있는데..."]
태국 주재 우리 대사관은 현장에 현지 영사를 급파하는 한편, 태국 경찰당국에도 공문을 보내 신속한 수색과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이곳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현지시간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70대와 60대 후반의 한국인 남성 2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들은 홀과 홀 사이를 가로지르는 강을 카트를 실은 바지선을 타고 건너던 중, 앞카트가 뒤카트에 치이면서 앞에 타고 있던 세 명이 강물에 빠졌고 이 중 한 명만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연휴를 맞아 부부 동반 골프 휴가를 즐기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재화/주태국 한국대사관 영사 : "세명이 물에 빠졌는데 여성 한분은 구조됐고 남성 두 분은 실종된 상태다. 뒤카트가 앞카트를 쳤다, 이게 맞는 것 같고 어떻게 쳤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사고 경위는 지금 조사 중에 있고요."]
사고가 난 골프장은 3년 전 한국인 골프 선수에게 인수된 뒤 여행사 단체관광 상품 등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현지 경찰이 이용객들의 현장 접근을 막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골프장 관계자/음성변조 : "(강을) 카트로 지나갈때는 구명조끼까지 입지는 않고 있어요. 이렇게까지 난 사고는 없어요. 내리다가 배가 밀리면 뒤쪽에 물이 닿는다든가 하는 정도는 알고 있는데..."]
태국 주재 우리 대사관은 현장에 현지 영사를 급파하는 한편, 태국 경찰당국에도 공문을 보내 신속한 수색과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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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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