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성탄절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흰 수염과 빨간 옷의 산타 할아버지와
빨간 코 사슴, 루돌프의 모습일텐데요.
원래 산타는
핀란드 사람이라고 합니다.
화천에 가면
진짜 핀란드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전달해 주는
우체국이 있습니다.
송혜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이펙트1] 캐럴~~~!!!(3초)
커다란 우체통을 보는 듯한
새빨간 건물.
산타도 있고, 루돌프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산타우체국입니다.
안에선 어린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산타 할아버지께 편지를 씁니다.
부모님도 못 보게
비밀스런 소원을 적어 보기도 하고.
알록달록
나만의 크리스마스 엽서도 만들어봅니다.
윤희빈/ 경기도 파주시/[인터뷰]
"저는 공부를 더 잘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고 싶어요."
엄마, 아빠도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사진도 찍고,
크리스마스 간식도 만들어봅니다.
오내경 / 서울 강남구/[인터뷰]
"어떤 친구들은 택배 아저씨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게 아니라 정말로 핀란드 산타마을에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화천 산타우체국이
공식적으로 문을 연 것은
이달 22일.
산타와 북극의 요정, 엘프도
멀리 핀란드에서 화천까지 날아와
개국을 축하했습니다.
전국에서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가
올해 7천 통 넘게 접수됐습니다.
송혜림 기자/
"산타에게 쓴 편지는 핀란드의 산타마을인 로바니에미 시에 전달돼, 각자의 집으로 답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산타의 답장이 도착하는 건
내년 이맘때쯤.
적어도 그때까진
설렘과 기다림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홍달샘/ 산타우체국 직원/[인터뷰]
"산타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것은 어린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다음 달엔
화천 산천어축제장에도
산타우체국이 설치돼,
더 많은 이들의 꿈과 희망을
산타에게 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혜림입니다.(끝)
성탄절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흰 수염과 빨간 옷의 산타 할아버지와
빨간 코 사슴, 루돌프의 모습일텐데요.
원래 산타는
핀란드 사람이라고 합니다.
화천에 가면
진짜 핀란드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전달해 주는
우체국이 있습니다.
송혜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이펙트1] 캐럴~~~!!!(3초)
커다란 우체통을 보는 듯한
새빨간 건물.
산타도 있고, 루돌프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산타우체국입니다.
안에선 어린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산타 할아버지께 편지를 씁니다.
부모님도 못 보게
비밀스런 소원을 적어 보기도 하고.
알록달록
나만의 크리스마스 엽서도 만들어봅니다.
윤희빈/ 경기도 파주시/[인터뷰]
"저는 공부를 더 잘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고 싶어요."
엄마, 아빠도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사진도 찍고,
크리스마스 간식도 만들어봅니다.
오내경 / 서울 강남구/[인터뷰]
"어떤 친구들은 택배 아저씨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게 아니라 정말로 핀란드 산타마을에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화천 산타우체국이
공식적으로 문을 연 것은
이달 22일.
산타와 북극의 요정, 엘프도
멀리 핀란드에서 화천까지 날아와
개국을 축하했습니다.
전국에서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가
올해 7천 통 넘게 접수됐습니다.
"산타에게 쓴 편지는 핀란드의 산타마을인 로바니에미 시에 전달돼, 각자의 집으로 답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산타의 답장이 도착하는 건
내년 이맘때쯤.
적어도 그때까진
설렘과 기다림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홍달샘/ 산타우체국 직원/[인터뷰]
"산타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것은 어린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다음 달엔
화천 산천어축제장에도
산타우체국이 설치돼,
더 많은 이들의 꿈과 희망을
산타에게 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혜림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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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 산타우체국 북적
-
- 입력 2018-12-25 21:50:10
- 수정2018-12-26 00:25:09

[앵커멘트]
성탄절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흰 수염과 빨간 옷의 산타 할아버지와
빨간 코 사슴, 루돌프의 모습일텐데요.
원래 산타는
핀란드 사람이라고 합니다.
화천에 가면
진짜 핀란드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전달해 주는
우체국이 있습니다.
송혜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이펙트1] 캐럴~~~!!!(3초)
커다란 우체통을 보는 듯한
새빨간 건물.
산타도 있고, 루돌프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산타우체국입니다.
안에선 어린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산타 할아버지께 편지를 씁니다.
부모님도 못 보게
비밀스런 소원을 적어 보기도 하고.
알록달록
나만의 크리스마스 엽서도 만들어봅니다.
윤희빈/ 경기도 파주시/[인터뷰]
"저는 공부를 더 잘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고 싶어요."
엄마, 아빠도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사진도 찍고,
크리스마스 간식도 만들어봅니다.
오내경 / 서울 강남구/[인터뷰]
"어떤 친구들은 택배 아저씨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게 아니라 정말로 핀란드 산타마을에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화천 산타우체국이
공식적으로 문을 연 것은
이달 22일.
산타와 북극의 요정, 엘프도
멀리 핀란드에서 화천까지 날아와
개국을 축하했습니다.
전국에서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가
올해 7천 통 넘게 접수됐습니다.
송혜림 기자/
"산타에게 쓴 편지는 핀란드의 산타마을인 로바니에미 시에 전달돼, 각자의 집으로 답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산타의 답장이 도착하는 건
내년 이맘때쯤.
적어도 그때까진
설렘과 기다림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홍달샘/ 산타우체국 직원/[인터뷰]
"산타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것은 어린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다음 달엔
화천 산천어축제장에도
산타우체국이 설치돼,
더 많은 이들의 꿈과 희망을
산타에게 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혜림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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