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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②> 지방권력 교체…'협치·변화' 실종
입력 2018.12.25 (21:51) 수정 2018.12.25 (23:20) 뉴스9(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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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 강원 현안을 정리하는
연속 기획,
두번째 순섭니다.
올해 지방선거에선
'보수 텃밭'이라고 불리던 강원도가
더불어민주당 중심으로 재편되는
대이변이 연출됐습니다.
그리고, 반년이 흘렀습니다.
변화는 아직 멀어 보입니다.
엄기숙 기잡니다.


[리포트]

올해 6월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와 11명의 시장군수가
더불어민주당에서 배출됐습니다.

강원도의회 의석의 78%를
민주당이 석권했습니다.

보수에서 진보로의 변화,
여당으로의 지방 권력 교체,
3선의 여당 도지사 탄생.
도민들은 변화와 발전을 기대했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당선 당시)
"(민주당이) 전 지역에 처음으로 후보를 낸 선거였습니다.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셔서 강원도 정치지형이 근본적으로 변화됐다."

하지만, 출범 반년만에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도정에 대해선
'협치'가 아닌 '일방통행' 이라는
지적이 쏟아집니다.

5년간
7천억 원이 드는 육아기본수당은,
타당성 분석 한번 없이 추진되다
정부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유치 역시, 북한은 물론
우리 정부의 반응도 냉담합니다.

레고랜드 사업은
또 다시 '밀실 행정' 논란 속에서
내년, 4번째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문순 도정이
면밀한 분석과 공론화 과정 없이
공약을 밀어부치고,
민주당 다수의 강원도의회가
이유불문,
도정의 손을 들어준 결괍니다.

김원동/ 강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지선의 승리가) 본인들이 잘했다는 측면을 넘어서서, 이전 정권에 대한 심판·응징에 따른 반사이익의 성격이 강하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초심을 잃지 않아야"

야당은 물론
진보 진영과 시민단체에서까지
도정 독주와 의회의 무능에 대해
한 목소리로 비판할 정돕니다.

엄기숙 기자/
강원도민들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택한 건 변화였습니다.
구태 정치의 변화를 통해
도민들의 삶의 모습과 방향을 바꿔달라는
엄중한 요구였습니다.
KBS NEWS 엄기숙입니다.
  • 연말②> 지방권력 교체…'협치·변화' 실종
    • 입력 2018-12-25 21:51:46
    • 수정2018-12-25 23:20:36
    뉴스9(원주)
[앵커멘트]

올해 강원 현안을 정리하는
연속 기획,
두번째 순섭니다.
올해 지방선거에선
'보수 텃밭'이라고 불리던 강원도가
더불어민주당 중심으로 재편되는
대이변이 연출됐습니다.
그리고, 반년이 흘렀습니다.
변화는 아직 멀어 보입니다.
엄기숙 기잡니다.


[리포트]

올해 6월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와 11명의 시장군수가
더불어민주당에서 배출됐습니다.

강원도의회 의석의 78%를
민주당이 석권했습니다.

보수에서 진보로의 변화,
여당으로의 지방 권력 교체,
3선의 여당 도지사 탄생.
도민들은 변화와 발전을 기대했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당선 당시)
"(민주당이) 전 지역에 처음으로 후보를 낸 선거였습니다.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셔서 강원도 정치지형이 근본적으로 변화됐다."

하지만, 출범 반년만에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도정에 대해선
'협치'가 아닌 '일방통행' 이라는
지적이 쏟아집니다.

5년간
7천억 원이 드는 육아기본수당은,
타당성 분석 한번 없이 추진되다
정부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유치 역시, 북한은 물론
우리 정부의 반응도 냉담합니다.

레고랜드 사업은
또 다시 '밀실 행정' 논란 속에서
내년, 4번째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문순 도정이
면밀한 분석과 공론화 과정 없이
공약을 밀어부치고,
민주당 다수의 강원도의회가
이유불문,
도정의 손을 들어준 결괍니다.

김원동/ 강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지선의 승리가) 본인들이 잘했다는 측면을 넘어서서, 이전 정권에 대한 심판·응징에 따른 반사이익의 성격이 강하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초심을 잃지 않아야"

야당은 물론
진보 진영과 시민단체에서까지
도정 독주와 의회의 무능에 대해
한 목소리로 비판할 정돕니다.

엄기숙 기자/
강원도민들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택한 건 변화였습니다.
구태 정치의 변화를 통해
도민들의 삶의 모습과 방향을 바꿔달라는
엄중한 요구였습니다.
KBS NEWS 엄기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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