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대작 몰린 극장가…외화 강세, 한국영화 주춤

입력 2018.12.26 (06:53) 수정 2018.12.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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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극장가에 국내외 대작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단 크리스마스 시즌 대결에선 외화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는데요, 어떤 영화들이 있는지 함께 보시죠.

DC코믹스의 영화 '아쿠아맨'이 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지난 연휴 동안 약 160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7일째인 어제 누적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할리우드 로봇 영화 '범블비'가 차지했습니다.

이 영화의 정식 개봉일은 어제였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야 개봉으로 관객 몰이에 나선 건데요.

변칙 개봉이라는 목소리도 있지만 '범블비'는 어제도 일일관객 45만명을 기록해 연말 극장가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이렇다 보니 한국영화 '마약왕'과 '스윙키즈'는 각각 박스오피스 3, 4위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게 됐는데요.

남은 연말 동안 두 영화가 반전 흥행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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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대작 몰린 극장가…외화 강세, 한국영화 주춤
    • 입력 2018-12-26 07:00:27
    • 수정2018-12-26 07: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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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극장가에 국내외 대작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단 크리스마스 시즌 대결에선 외화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는데요, 어떤 영화들이 있는지 함께 보시죠. DC코믹스의 영화 '아쿠아맨'이 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지난 연휴 동안 약 160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7일째인 어제 누적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할리우드 로봇 영화 '범블비'가 차지했습니다. 이 영화의 정식 개봉일은 어제였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야 개봉으로 관객 몰이에 나선 건데요. 변칙 개봉이라는 목소리도 있지만 '범블비'는 어제도 일일관객 45만명을 기록해 연말 극장가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이렇다 보니 한국영화 '마약왕'과 '스윙키즈'는 각각 박스오피스 3, 4위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게 됐는데요. 남은 연말 동안 두 영화가 반전 흥행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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