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경 억류 과테말라 아동 또 숨져

입력 2018.12.26 (09:39) 수정 2018.12.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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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경순찰대에 구금됐던 과테말라 출신의 8살 소년이 숨졌습니다.

미 세관국경보호국은 현지시간 25일, 미국-멕시코 국경지대에 구금 중이던 이 소년이 감기와 고열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았고 저녁에 구토 증상을 보여 다시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과테말라 외교부에 따르면, 소년과 소년의 아버지는 지난 18일 미국-멕시코 국경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과테말라 출신의 7살 소녀도 이달 초 미국 국경 억류 도중에 탈수증과 쇼크 증세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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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국경 억류 과테말라 아동 또 숨져
    • 입력 2018-12-26 09:40:26
    • 수정2018-12-26 09: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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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경순찰대에 구금됐던 과테말라 출신의 8살 소년이 숨졌습니다.

미 세관국경보호국은 현지시간 25일, 미국-멕시코 국경지대에 구금 중이던 이 소년이 감기와 고열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았고 저녁에 구토 증상을 보여 다시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과테말라 외교부에 따르면, 소년과 소년의 아버지는 지난 18일 미국-멕시코 국경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과테말라 출신의 7살 소녀도 이달 초 미국 국경 억류 도중에 탈수증과 쇼크 증세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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