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환동해 중심도시를 꿈꾸고 있는
포항에서는 올해
한러지방협력포럼이 열리는 등
환동해 교류 활성화
첫 걸음을 뗐단
평가가 나오는데요.
하지만 다른 지자체 역시
환동해 시장 진출에 총력전을 펴고 있어
체계적이고 세심한 전략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잡니다.
지난 달,
러시아 주요 관계자와 경제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에서 열린
한러 지방협력포럼.
한러 정상간 협의로 이뤄진
첫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북방경제거점도시로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양국 지자체간
항만과 물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약속한
포항 선언 채택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힙니다.
문재인 대통령[녹취]
(한러지방협력포럼)
"우린 이제 우정과 성과를 기반으로 / 평화의 터전으로 만든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또, 7만5천톤급 크루즈를 수용하는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조성과
영일만 산업단지에 대한
대규모 정부 지원 등
관련 투자가 이어지는 상황.
남북 경협을 포함한
북방경제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하지만 환동해
경제권 진출을 노리는
다른 국내 지자체와의 경쟁은
피할 수 없는 과제로 꼽힙니다.
특히 울산은
북한과 일본, 러시아를 잇는
크루즈 노선 유치에 나섰고,
부산도 최근
환동해 복합물류루트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명수 포항대 교수[인터뷰]
"(포항이) 신북방시대의 중심이 되기 위해선 영일만항 콜드체인 활성화를 위한 핵심전략사업 발굴과 뮬류 관광 분야에서 신북방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홍보 강화에 나서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대 러시아 상설 사무국 유치 등을
중앙 정부와 협의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치밀하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김성숩니다.
환동해 중심도시를 꿈꾸고 있는
포항에서는 올해
한러지방협력포럼이 열리는 등
환동해 교류 활성화
첫 걸음을 뗐단
평가가 나오는데요.
하지만 다른 지자체 역시
환동해 시장 진출에 총력전을 펴고 있어
체계적이고 세심한 전략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잡니다.
지난 달,
러시아 주요 관계자와 경제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에서 열린
한러 지방협력포럼.
한러 정상간 협의로 이뤄진
첫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북방경제거점도시로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양국 지자체간
항만과 물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약속한
포항 선언 채택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힙니다.
문재인 대통령[녹취]
(한러지방협력포럼)
"우린 이제 우정과 성과를 기반으로 / 평화의 터전으로 만든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또, 7만5천톤급 크루즈를 수용하는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조성과
영일만 산업단지에 대한
대규모 정부 지원 등
관련 투자가 이어지는 상황.
남북 경협을 포함한
북방경제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경제권 진출을 노리는
다른 국내 지자체와의 경쟁은
피할 수 없는 과제로 꼽힙니다.
특히 울산은
북한과 일본, 러시아를 잇는
크루즈 노선 유치에 나섰고,
부산도 최근
환동해 복합물류루트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명수 포항대 교수[인터뷰]
"(포항이) 신북방시대의 중심이 되기 위해선 영일만항 콜드체인 활성화를 위한 핵심전략사업 발굴과 뮬류 관광 분야에서 신북방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홍보 강화에 나서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대 러시아 상설 사무국 유치 등을
중앙 정부와 협의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치밀하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김성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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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포항) 북방 교역 첫 걸음..."지자체 경쟁 이겨내야"
-
- 입력 2018-12-26 17:14:45
[앵커멘트]
환동해 중심도시를 꿈꾸고 있는
포항에서는 올해
한러지방협력포럼이 열리는 등
환동해 교류 활성화
첫 걸음을 뗐단
평가가 나오는데요.
하지만 다른 지자체 역시
환동해 시장 진출에 총력전을 펴고 있어
체계적이고 세심한 전략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잡니다.
지난 달,
러시아 주요 관계자와 경제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에서 열린
한러 지방협력포럼.
한러 정상간 협의로 이뤄진
첫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북방경제거점도시로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양국 지자체간
항만과 물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약속한
포항 선언 채택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힙니다.
문재인 대통령[녹취]
(한러지방협력포럼)
"우린 이제 우정과 성과를 기반으로 / 평화의 터전으로 만든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또, 7만5천톤급 크루즈를 수용하는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조성과
영일만 산업단지에 대한
대규모 정부 지원 등
관련 투자가 이어지는 상황.
남북 경협을 포함한
북방경제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하지만 환동해
경제권 진출을 노리는
다른 국내 지자체와의 경쟁은
피할 수 없는 과제로 꼽힙니다.
특히 울산은
북한과 일본, 러시아를 잇는
크루즈 노선 유치에 나섰고,
부산도 최근
환동해 복합물류루트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명수 포항대 교수[인터뷰]
"(포항이) 신북방시대의 중심이 되기 위해선 영일만항 콜드체인 활성화를 위한 핵심전략사업 발굴과 뮬류 관광 분야에서 신북방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홍보 강화에 나서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대 러시아 상설 사무국 유치 등을
중앙 정부와 협의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치밀하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김성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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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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