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담동 공사장에 큰불…화재 현장 일대 정전

입력 2018.12.27 (06:11) 수정 2018.12.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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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15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지하 3층 지상 4층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큰 불이 나 한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로 인한 직접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을 끄던 소방관 1명이 발목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불로 오후 5시 20분 부터 인근 지역 2백 호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가 세시간 반 만에 대부분 재개됐습니다.

또 서울 강남 일대에 검은 연기가 크게 퍼지면서 화재 신고가 잇따라 한때 인근 소방서 3,4곳의 대응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지하 2층 설비 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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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청담동 공사장에 큰불…화재 현장 일대 정전
    • 입력 2018-12-27 06:14:14
    • 수정2018-12-27 09: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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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15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지하 3층 지상 4층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큰 불이 나 한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로 인한 직접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을 끄던 소방관 1명이 발목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불로 오후 5시 20분 부터 인근 지역 2백 호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가 세시간 반 만에 대부분 재개됐습니다. 또 서울 강남 일대에 검은 연기가 크게 퍼지면서 화재 신고가 잇따라 한때 인근 소방서 3,4곳의 대응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지하 2층 설비 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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