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인도네시아 발리,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입력 2018.12.27 (07:31) 수정 2018.12.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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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 발리섬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발리 주지사는 최근 비닐봉지와 스티로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한다는 규제안에 서명했으며,1년 안에 해양 쓰레기가 70%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올해 초 영국의 한 스킨스쿠버 전문가가 바닷속을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찍은 영상을 SNS에 공개하면서 그 실태와 심각성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1만 7천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에서는 연간 129만t 규모의 해양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으며,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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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인도네시아 발리,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 입력 2018-12-27 07:44:38
    • 수정2018-12-27 07: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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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 발리섬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발리 주지사는 최근 비닐봉지와 스티로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한다는 규제안에 서명했으며,1년 안에 해양 쓰레기가 70%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올해 초 영국의 한 스킨스쿠버 전문가가 바닷속을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찍은 영상을 SNS에 공개하면서 그 실태와 심각성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1만 7천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에서는 연간 129만t 규모의 해양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으며,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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