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순] 트럼프 동심파괴 비난…“소녀의 진짜 반응은?”

입력 2018.12.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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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하는 '산타 위치추적 서비스'에 참가해 어린이와 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산타의 존재를 의심하는 말'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어린 소녀에게 "7살이면 산타가 별로 안 중요하잖아(marginal)?"라는 발언을 해 동심을 파괴했다는 것인데요.

정작 소녀는 'marginal(중요하지 않은)'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소녀의 부모가 전했습니다.

'산타 위치추적 서비스'는 1955년부터 이어진 NORAD의 크리스마스 전통행사로, 산타가 어디쯤 오고 있는지 궁금한 아이들의 전화를 받아, 산타의 위치를 알려주는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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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봉순] 트럼프 동심파괴 비난…“소녀의 진짜 반응은?”
    • 입력 2018-12-27 18:37:10
    고봉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하는 '산타 위치추적 서비스'에 참가해 어린이와 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산타의 존재를 의심하는 말'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어린 소녀에게 "7살이면 산타가 별로 안 중요하잖아(marginal)?"라는 발언을 해 동심을 파괴했다는 것인데요.

정작 소녀는 'marginal(중요하지 않은)'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소녀의 부모가 전했습니다.

'산타 위치추적 서비스'는 1955년부터 이어진 NORAD의 크리스마스 전통행사로, 산타가 어디쯤 오고 있는지 궁금한 아이들의 전화를 받아, 산타의 위치를 알려주는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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