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방글라데시 총선서 유혈충돌로 12명 사망…부정선거 의혹도
입력 2018.12.30 (21:03) 수정 2018.12.30 (22:19) 국제
방글라데시 총선 투표에서 유혈 충돌 등으로 12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방글라데시 경찰은 오늘(30일) 오전 8시부터 전국 4만여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집권 아와미연맹(AL) 지지자와 야당 방글라데시민족주의당(BNP) 지지자가 충돌하면서 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또다른 3명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고, 경찰 보조원 한 명은 장한 야당 지지자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방글라데시 당국은 폭력사태를 막기 위해 전국 투표소 인근 등에 60여만명의 군경을 배치했지만, 이처럼 곳곳에서 빚어진 유혈 충돌을 통제하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총선에서는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이끄는 아와미연맹이 4번째 집권에 도전했습니다. 야권은 하시나 총리의 오랜 '정적' 칼레다 지아 전 총리가 수감된 가운데 방글라데시민족주의당 중심으로 뭉쳤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방글라데시 총선서 유혈충돌로 12명 사망…부정선거 의혹도
    • 입력 2018-12-30 21:03:09
    • 수정2018-12-30 22:19:48
    국제
방글라데시 총선 투표에서 유혈 충돌 등으로 12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방글라데시 경찰은 오늘(30일) 오전 8시부터 전국 4만여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집권 아와미연맹(AL) 지지자와 야당 방글라데시민족주의당(BNP) 지지자가 충돌하면서 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또다른 3명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고, 경찰 보조원 한 명은 장한 야당 지지자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방글라데시 당국은 폭력사태를 막기 위해 전국 투표소 인근 등에 60여만명의 군경을 배치했지만, 이처럼 곳곳에서 빚어진 유혈 충돌을 통제하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총선에서는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이끄는 아와미연맹이 4번째 집권에 도전했습니다. 야권은 하시나 총리의 오랜 '정적' 칼레다 지아 전 총리가 수감된 가운데 방글라데시민족주의당 중심으로 뭉쳤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