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새해 달라지는 것들은?

[앵커멘트]
2019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새해에는
여러가지 제도가 달라지고
새로운 지원 사업도 시행됩니다.
박민경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트]
내년부터는 자녀가 세 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의 학생들은
방과후 학교 수강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 수에 상관없이
초, 중, 고등학교 학생이면
한 사람이 1년에 60만 원 이내로
혜택을 받게 됩니다.

내년에
중학교를 입학하는 학생들은
교복 구입 부담 걱정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
문홍철 / 제주도교육청 체육복지과 과장
부모들의 경제적 차이에 의해서, 처음 교복에서, 학교를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차이가 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서…

전국에선 처음으로
장기 이식을 희망하는 신장 장애인의
사전 검사비 지원도 시작합니다.

이식 수술을 위해 필요한
최대 150만 원에 달하는
사전 검사 비용 가운데
1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인터뷰]
김태균
/ 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 사무국장
경제활동을 못 하시는 신장장애인 분들에게는 상당히 몸에 체감할 수 있는 너무 높은 경제적 부담이라서 이런 부분만 해소만 된다고 하더라도 이식에 대한 희망과…

제주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에
늘어나는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콜센터도 추가로 구축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이 시작됩니다.

공영주차장 요금은
최초 30분까지는 무료로 바뀌지만,
시간당 추가 요금은 인상돼
1시간 주차할 경우 400원 정도를
더 내야 합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