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 강원도가 가장 활기

입력 2018.12.30 (22:21) 수정 2018.12.3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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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관광 산업 육성 사업인
'관광두레' 사업에
강원도에선
10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인데요.
'관광두레' 사업 현장을
송혜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통식품 제조업쳅니다.

된장과 고추장 장독만 2백 개에,
새끼줄 부적까지.
옛날 영화에서나 볼 법한 모습니다.

최근 이색 결혼식을 원하는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이곳에서 결혼식장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또, 장은
결혼식 답례품으로 납품하고 있습니다.

문체부의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해
홍보 관련 교육을 받다 떠오른 구상을
실천으로 옮긴 겁니다.

오석조/ 홍천 관광두레 참여사업체 대표/ "농촌에서 하는 웨딩문화가 바로 정착은 할 수는 없지만, 언젠가 대를 이어서 꼭 이 문화가 정착될 거라고 (생각합니다)"[인터뷰]

도심 골목길의 작은 빵집.

관광두레 여행상품에 포함되면서,
매출이 전보다 3~40% 늘었습니다.

강미정/ 춘천 관광두레 참여사업체 대표/ "여행프로그램 상품을 통해서 조금 더 저희를 알리고, 춘천을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인터뷰]

'관광두레'란
지역 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문체부는
해당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사람을
프로듀서, PD로 채용해,
사업 참여자들에게
경영이나 상품 개발을 위한
교육과 조언을 제공합니다.

송혜림기자/
올해는 삼척과 속초, 원주 등 3개 시군이 포함되면서 강원도는 모두 10개 시군에서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참여업체의 종류가
숙박시설이나 음식점 정도에 그치고 있고,
참여업체의 숫자도 적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뉴스 송혜림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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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두레' 강원도가 가장 활기
    • 입력 2018-12-30 22:21:02
    • 수정2018-12-30 22:21:44
    뉴스9(춘천)
[앵커멘트]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관광 산업 육성 사업인 '관광두레' 사업에 강원도에선 10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인데요. '관광두레' 사업 현장을 송혜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통식품 제조업쳅니다. 된장과 고추장 장독만 2백 개에, 새끼줄 부적까지. 옛날 영화에서나 볼 법한 모습니다. 최근 이색 결혼식을 원하는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이곳에서 결혼식장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또, 장은 결혼식 답례품으로 납품하고 있습니다. 문체부의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해 홍보 관련 교육을 받다 떠오른 구상을 실천으로 옮긴 겁니다. 오석조/ 홍천 관광두레 참여사업체 대표/ "농촌에서 하는 웨딩문화가 바로 정착은 할 수는 없지만, 언젠가 대를 이어서 꼭 이 문화가 정착될 거라고 (생각합니다)"[인터뷰] 도심 골목길의 작은 빵집. 관광두레 여행상품에 포함되면서, 매출이 전보다 3~40% 늘었습니다. 강미정/ 춘천 관광두레 참여사업체 대표/ "여행프로그램 상품을 통해서 조금 더 저희를 알리고, 춘천을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인터뷰] '관광두레'란 지역 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문체부는 해당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사람을 프로듀서, PD로 채용해, 사업 참여자들에게 경영이나 상품 개발을 위한 교육과 조언을 제공합니다. 송혜림기자/ 올해는 삼척과 속초, 원주 등 3개 시군이 포함되면서 강원도는 모두 10개 시군에서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참여업체의 종류가 숙박시설이나 음식점 정도에 그치고 있고, 참여업체의 숫자도 적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뉴스 송혜림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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