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해맞이 행사 풍성

입력 2018.12.30 (22:23) 수정 2018.12.3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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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18년이
이제 며칠 남지 않으면서
해넘이, 해맞이 장소 찾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올해는 AI나
구제역 같은 악재가 특별히 없어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가볼 만 한 명소들을
성용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멀리 여명이 밝아오는
바다 위에 날렵하고 멋들어진
조형물이 드러납니다.

창공을 향해 비상하려는
왜가리의 모습을 담은 '새빛왜목'입니다.

올해 마지막 날
당진 왜목마을에서는
새로운 상징 '새빛왜목' 점등식과 함께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립니다.

조호행/왜목마을 교로2리 이장[인터뷰]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우리
왜목마을이거든요, 석문산 정상에서
봤을 때 해 뜰 때와 상징물과 같이 겸하면
참 아름답다고..."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서천 마량포구에서도
31일 오후 1시부터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시작되고,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꼽히는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에서는
저녁놀 축제와 해맞이 행사가 열려
소망 풍선 날리기와 떡국 나눔,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됩니다.

대전에서는
새해 첫날 식장산 해맞이 광장에서
지신밟기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열리고,

대청댐 물 문화관 앞 광장에서도
떡국 나누기 등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또 대전시민천문대는
1월 1일 새벽 5시부터
3시간 동안 일출 관측회를 엽니다.

세종에서는 호수공원에서
1월 1일 오전 6시부터 해맞이 행사가 열려
2019년 새해 첫날 떠오르는 태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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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넘이·해맞이 행사 풍성
    • 입력 2018-12-30 22:23:44
    • 수정2018-12-30 22:31:24
    뉴스9(대전)
[앵커멘트] 2018년이 이제 며칠 남지 않으면서 해넘이, 해맞이 장소 찾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올해는 AI나 구제역 같은 악재가 특별히 없어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가볼 만 한 명소들을 성용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멀리 여명이 밝아오는 바다 위에 날렵하고 멋들어진 조형물이 드러납니다. 창공을 향해 비상하려는 왜가리의 모습을 담은 '새빛왜목'입니다. 올해 마지막 날 당진 왜목마을에서는 새로운 상징 '새빛왜목' 점등식과 함께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립니다. 조호행/왜목마을 교로2리 이장[인터뷰]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우리 왜목마을이거든요, 석문산 정상에서 봤을 때 해 뜰 때와 상징물과 같이 겸하면 참 아름답다고..."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서천 마량포구에서도 31일 오후 1시부터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시작되고,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꼽히는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에서는 저녁놀 축제와 해맞이 행사가 열려 소망 풍선 날리기와 떡국 나눔,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됩니다. 대전에서는 새해 첫날 식장산 해맞이 광장에서 지신밟기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열리고, 대청댐 물 문화관 앞 광장에서도 떡국 나누기 등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또 대전시민천문대는 1월 1일 새벽 5시부터 3시간 동안 일출 관측회를 엽니다. 세종에서는 호수공원에서 1월 1일 오전 6시부터 해맞이 행사가 열려 2019년 새해 첫날 떠오르는 태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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