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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뒤 치매 환자 200만 명”…노인 5명 중 1명 ‘위험’
입력 2018.12.31 (07:12) 수정 2018.12.31 (07:1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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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년 뒤에는 우리나라 치매 환자가 2백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60살이 넘은 인구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관리하셔야겠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르신들이 모여 함께 게임을 합니다.

펭귄 알의 색깔을 기억해 주사위를 던져 나온 색과 같은 색을 찾습니다.

["(여기 노란색 어디 있어요? 여기 중에서?) 노란색."]

60살 이상 인구의 20%는 건망증과 유사한 증상인 가벼운 인지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억력이 떨어지고 자주 가던 길을 잃기도 합니다.

치매는 아니지만 치매로 진행할 수 있는 전 단계로 알려졌습니다.

60살 넘은 노인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치매 위험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치매안심센터 이용 70대/음성변조 : "깜빡깜빡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여기에. 그래서 그렇게 될까 봐 항상 걱정인데요."]

지난해 70만 명인 치매 환자는 6년 뒤면 백만 명을 넘어섭니다.

20년 뒤에는 치매 환자 2백만 명 시대에 들어서게 됩니다.

6년 전 예측보다 2년 앞당겨졌습니다.

급속한 고령화와 기대수명 연장으로 80살 이상 치매 환자가 급증하기 때문입니다.

80살이 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은 17배 증가하고, 85살이 되면 35배 더 높아집니다.

정부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를 돕는 사업을 확대해갈 계획입니다.

[김기웅/중앙치매센터장 : "굉장히 장시간의 돌봄 문제라든지 치료나 돌봄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 문제라든지 이게 가족들만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치매가 굉장히 장기간 앓는 병이기 때문에..."]

또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전문병동을 늘리고 공공후견 사업 등으로 관리체계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 “20년 뒤 치매 환자 200만 명”…노인 5명 중 1명 ‘위험’
    • 입력 2018-12-31 07:13:14
    • 수정2018-12-31 07: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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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년 뒤에는 우리나라 치매 환자가 2백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60살이 넘은 인구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관리하셔야겠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르신들이 모여 함께 게임을 합니다.

펭귄 알의 색깔을 기억해 주사위를 던져 나온 색과 같은 색을 찾습니다.

["(여기 노란색 어디 있어요? 여기 중에서?) 노란색."]

60살 이상 인구의 20%는 건망증과 유사한 증상인 가벼운 인지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억력이 떨어지고 자주 가던 길을 잃기도 합니다.

치매는 아니지만 치매로 진행할 수 있는 전 단계로 알려졌습니다.

60살 넘은 노인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치매 위험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치매안심센터 이용 70대/음성변조 : "깜빡깜빡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여기에. 그래서 그렇게 될까 봐 항상 걱정인데요."]

지난해 70만 명인 치매 환자는 6년 뒤면 백만 명을 넘어섭니다.

20년 뒤에는 치매 환자 2백만 명 시대에 들어서게 됩니다.

6년 전 예측보다 2년 앞당겨졌습니다.

급속한 고령화와 기대수명 연장으로 80살 이상 치매 환자가 급증하기 때문입니다.

80살이 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은 17배 증가하고, 85살이 되면 35배 더 높아집니다.

정부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를 돕는 사업을 확대해갈 계획입니다.

[김기웅/중앙치매센터장 : "굉장히 장시간의 돌봄 문제라든지 치료나 돌봄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 문제라든지 이게 가족들만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치매가 굉장히 장기간 앓는 병이기 때문에..."]

또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전문병동을 늘리고 공공후견 사업 등으로 관리체계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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