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상비약, 약국 문닫는 주말 매출 40%…“해열진통제 가장 많이 팔려”

입력 2018.12.31 (08:57) 수정 2018.12.3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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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상비약 매출은 약국이 문 닫는 주말 비중이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많이 팔린 약은 해열진통제였습니다.

편의점 CU(씨유)는 올해 첫날부터 12월 26일까지 안전 상비의약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습니다.

요일별로는 일요일 매출이 22.8%로 가장 많았고, 토요일 매출이 17.3%로 뒤를 이었습니다. 약국이 문 닫는 주말 이틀 매출을 모두 더 하면 40.1%에 이릅니다. 반면, 주중인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더하면 59.9%로 평균 11%에서 12% 안팎이었습니다.

시간별로는 밤 9시부터 새벽 1시의 매출이 29.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두 번째로 매출이 높은 구간은 오후 5시부터 밤 9시로 27.7%를 차지했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상비약 13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것은 해열진통제 타이레놀로 매출의 35.5%를 기록했습니다. 감기약 판콜A내복액(23.8%)과 판피린티정(11.2%)이 뒤를 이었습니다.

CU에 따르면 상비약 매출신장률은 2014년 28%, 2015년 15.2%, 2016년 24.2%, 2017년 19.7%, 2018년 12.2%로 해마다 10%에서 20%씩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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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31 08:57:38
    • 수정2018-12-31 08:58:41
    경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상비약 매출은 약국이 문 닫는 주말 비중이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많이 팔린 약은 해열진통제였습니다.

편의점 CU(씨유)는 올해 첫날부터 12월 26일까지 안전 상비의약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습니다.

요일별로는 일요일 매출이 22.8%로 가장 많았고, 토요일 매출이 17.3%로 뒤를 이었습니다. 약국이 문 닫는 주말 이틀 매출을 모두 더 하면 40.1%에 이릅니다. 반면, 주중인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더하면 59.9%로 평균 11%에서 12% 안팎이었습니다.

시간별로는 밤 9시부터 새벽 1시의 매출이 29.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두 번째로 매출이 높은 구간은 오후 5시부터 밤 9시로 27.7%를 차지했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상비약 13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것은 해열진통제 타이레놀로 매출의 35.5%를 기록했습니다. 감기약 판콜A내복액(23.8%)과 판피린티정(11.2%)이 뒤를 이었습니다.

CU에 따르면 상비약 매출신장률은 2014년 28%, 2015년 15.2%, 2016년 24.2%, 2017년 19.7%, 2018년 12.2%로 해마다 10%에서 20%씩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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