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주식 100대 부호 지분가치 올해 25조 원 증발”
입력 2018.12.31 (08:57)
수정 2018.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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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장주식 100대 부호의 지분 가치가 25조 원 증발했습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지분가치가 5조 원 감소했고, LG 구광모 회장의 지분가치는 8,300억 원 증가했습니다.
재벌닷컴은 오늘(31일) 올해 증시 폐장일인 지난 28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 상장 주식 부자 상위 100명이 보유한 지분의 평가액을 총 92조 2,430억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폐장일인 2017년 12월 28일의 117조 5,041억 원보다 21.5%인 25조 2,611억 원 감소한 겁니다. 100명의 부호 중 77명은 주식 자산이 지난해보다 감소했고, 23명만 주식 자산이 증가했습니다.
올해 주식 자산이 1조 원 넘게 줄어든 부호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모두 7명입니다.
국내 주식부호 1위인 이 회장의 보유지분 가치는 지난해 말 18조 5,836억 원에서 올해 말 13조 6,289억 원으로 26.7%인 4조 9,547억 원 줄었습니다.
100대 주식부호의 전체 주식 자산 감소액 중 5분의 1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 중 삼성전자(-24.06%)와 삼성생명(-34.46%), 삼성물산(-16.27%) 등의 주가가 크게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주식부호 2위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주식 자산도 같은 기간 7조 7,458억 원에서 6조 6천억 원으로 14.8%인 1조 1,459억 원 줄었습니다.
반면, 올해 LG그룹의 총수를 맡은 구광모 회장은 지난 11월 선친인 고(故) 구본무 회장이 보유했던 LG 주식을 상속받아 주식 자산이 지난해 말 9,791억 원에서 올해 말 1조 8,091억 원으로 8,300억 원 증가했습니다.
재벌닷컴은 오늘(31일) 올해 증시 폐장일인 지난 28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 상장 주식 부자 상위 100명이 보유한 지분의 평가액을 총 92조 2,430억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폐장일인 2017년 12월 28일의 117조 5,041억 원보다 21.5%인 25조 2,611억 원 감소한 겁니다. 100명의 부호 중 77명은 주식 자산이 지난해보다 감소했고, 23명만 주식 자산이 증가했습니다.
올해 주식 자산이 1조 원 넘게 줄어든 부호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모두 7명입니다.
국내 주식부호 1위인 이 회장의 보유지분 가치는 지난해 말 18조 5,836억 원에서 올해 말 13조 6,289억 원으로 26.7%인 4조 9,547억 원 줄었습니다.
100대 주식부호의 전체 주식 자산 감소액 중 5분의 1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 중 삼성전자(-24.06%)와 삼성생명(-34.46%), 삼성물산(-16.27%) 등의 주가가 크게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주식부호 2위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주식 자산도 같은 기간 7조 7,458억 원에서 6조 6천억 원으로 14.8%인 1조 1,459억 원 줄었습니다.
반면, 올해 LG그룹의 총수를 맡은 구광모 회장은 지난 11월 선친인 고(故) 구본무 회장이 보유했던 LG 주식을 상속받아 주식 자산이 지난해 말 9,791억 원에서 올해 말 1조 8,091억 원으로 8,300억 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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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주식 100대 부호 지분가치 올해 25조 원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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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31 08:57:39
- 수정2018-12-31 09:00:36
올해 상장주식 100대 부호의 지분 가치가 25조 원 증발했습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지분가치가 5조 원 감소했고, LG 구광모 회장의 지분가치는 8,300억 원 증가했습니다.
재벌닷컴은 오늘(31일) 올해 증시 폐장일인 지난 28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 상장 주식 부자 상위 100명이 보유한 지분의 평가액을 총 92조 2,430억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폐장일인 2017년 12월 28일의 117조 5,041억 원보다 21.5%인 25조 2,611억 원 감소한 겁니다. 100명의 부호 중 77명은 주식 자산이 지난해보다 감소했고, 23명만 주식 자산이 증가했습니다.
올해 주식 자산이 1조 원 넘게 줄어든 부호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모두 7명입니다.
국내 주식부호 1위인 이 회장의 보유지분 가치는 지난해 말 18조 5,836억 원에서 올해 말 13조 6,289억 원으로 26.7%인 4조 9,547억 원 줄었습니다.
100대 주식부호의 전체 주식 자산 감소액 중 5분의 1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 중 삼성전자(-24.06%)와 삼성생명(-34.46%), 삼성물산(-16.27%) 등의 주가가 크게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주식부호 2위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주식 자산도 같은 기간 7조 7,458억 원에서 6조 6천억 원으로 14.8%인 1조 1,459억 원 줄었습니다.
반면, 올해 LG그룹의 총수를 맡은 구광모 회장은 지난 11월 선친인 고(故) 구본무 회장이 보유했던 LG 주식을 상속받아 주식 자산이 지난해 말 9,791억 원에서 올해 말 1조 8,091억 원으로 8,300억 원 증가했습니다.
재벌닷컴은 오늘(31일) 올해 증시 폐장일인 지난 28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 상장 주식 부자 상위 100명이 보유한 지분의 평가액을 총 92조 2,430억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폐장일인 2017년 12월 28일의 117조 5,041억 원보다 21.5%인 25조 2,611억 원 감소한 겁니다. 100명의 부호 중 77명은 주식 자산이 지난해보다 감소했고, 23명만 주식 자산이 증가했습니다.
올해 주식 자산이 1조 원 넘게 줄어든 부호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모두 7명입니다.
국내 주식부호 1위인 이 회장의 보유지분 가치는 지난해 말 18조 5,836억 원에서 올해 말 13조 6,289억 원으로 26.7%인 4조 9,547억 원 줄었습니다.
100대 주식부호의 전체 주식 자산 감소액 중 5분의 1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 중 삼성전자(-24.06%)와 삼성생명(-34.46%), 삼성물산(-16.27%) 등의 주가가 크게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주식부호 2위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주식 자산도 같은 기간 7조 7,458억 원에서 6조 6천억 원으로 14.8%인 1조 1,459억 원 줄었습니다.
반면, 올해 LG그룹의 총수를 맡은 구광모 회장은 지난 11월 선친인 고(故) 구본무 회장이 보유했던 LG 주식을 상속받아 주식 자산이 지난해 말 9,791억 원에서 올해 말 1조 8,091억 원으로 8,300억 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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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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