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 이번 겨울 첫 공식 결빙

입력 2018.12.31 (09:21) 수정 2018.12.3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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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월 31일) 아침에 서울의 한강이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공식 결빙됐습니다.

기상청은 한강 결빙의 관측 지점인 한강대교 노량진 쪽에서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사이의 한강 상류 강물이 얼어붙은 것으로 확인돼 이번 겨울 처음으로 한강이 결빙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겨울 한강의 결빙은 지난해(12월 15일)보다는 16일 늦었지만, 평년(1월 13일)에 비해 13일 일찍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서울의 최저기온이 닷새 연속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고, 오늘 아침에는 바람이 매우 약해 한강이 얼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1906년부터 한강대교 상류에서 한강의 결빙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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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한강, 이번 겨울 첫 공식 결빙
    • 입력 2018-12-31 09:21:34
    • 수정2018-12-31 09:21:51
    IT·과학
오늘(12월 31일) 아침에 서울의 한강이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공식 결빙됐습니다.

기상청은 한강 결빙의 관측 지점인 한강대교 노량진 쪽에서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사이의 한강 상류 강물이 얼어붙은 것으로 확인돼 이번 겨울 처음으로 한강이 결빙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겨울 한강의 결빙은 지난해(12월 15일)보다는 16일 늦었지만, 평년(1월 13일)에 비해 13일 일찍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서울의 최저기온이 닷새 연속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고, 오늘 아침에는 바람이 매우 약해 한강이 얼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1906년부터 한강대교 상류에서 한강의 결빙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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