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수사권 조정 꼭 될 것…내년 상반기 목표”

입력 2018.12.31 (11:53) 수정 2018.12.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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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이 내년 상반기 중에는 수사권 조정이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민 청장은 올해 마지막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 수사구조개혁에 대한 논의가 상당히 진전됐고 쟁점에 대한 이견도 대부분 좁혀졌다며, 상반기 임시국회에서는 관련 입법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민 청장은 수사구조개혁 정부안이 올해 사상 최초로 관련 부처 합의로 마련된 것은 아주 의미있는 일이라며, 관련 입법을 지지하는 여론이 높기 때문에 수사권 조정은 꼭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치경찰제 도입 방안 역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오랫동안 논의를 해온 만큼 상반기 중에는 법제화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는 시범 운영이 차질 없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자치경찰과 관련된 정부안이 충실히 반영된 입법안을 조속히 마련해 국회에 제출하도록 최대한 속도를 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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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31 11:53:56
    • 수정2018-12-31 12:58:56
    사회
민갑룡 경찰청장이 내년 상반기 중에는 수사권 조정이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민 청장은 올해 마지막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 수사구조개혁에 대한 논의가 상당히 진전됐고 쟁점에 대한 이견도 대부분 좁혀졌다며, 상반기 임시국회에서는 관련 입법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민 청장은 수사구조개혁 정부안이 올해 사상 최초로 관련 부처 합의로 마련된 것은 아주 의미있는 일이라며, 관련 입법을 지지하는 여론이 높기 때문에 수사권 조정은 꼭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치경찰제 도입 방안 역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오랫동안 논의를 해온 만큼 상반기 중에는 법제화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는 시범 운영이 차질 없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자치경찰과 관련된 정부안이 충실히 반영된 입법안을 조속히 마련해 국회에 제출하도록 최대한 속도를 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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