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 “양극화 개선되지 않아…사회안전망 강화”

입력 2018.12.31 (14:19) 수정 2018.12.3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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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올해 소득 양극화가 개선되지 않아 내년엔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31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국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영역을 책임지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2019년이 국민들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주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소득 양극화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면서 "2019년에는 소득분배악화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전달체계도 국민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72조 5148 억 원의 역대 최대 수준의 예산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소득 하위 20% 이하 기초연금 30만 원 조기 인상, 긴급복지 지원 확대,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 장애등급제 폐지 등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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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31 14:19:32
    • 수정2018-12-31 14:33:19
    사회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올해 소득 양극화가 개선되지 않아 내년엔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31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국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영역을 책임지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2019년이 국민들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주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소득 양극화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면서 "2019년에는 소득분배악화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전달체계도 국민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72조 5148 억 원의 역대 최대 수준의 예산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소득 하위 20% 이하 기초연금 30만 원 조기 인상, 긴급복지 지원 확대,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 장애등급제 폐지 등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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