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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靑 국채 발행 강요”…“사실 아니다, 매우 유감”
입력 2018.12.31 (14:32)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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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출신 신재민 전 사무관이 어젯밤 두번째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습니다.

신 전 사무관은 지난해 11월 기재부 국고국이 예상보다 세금이 많이 걷힌 걸 감안해 1조 원 규모의 국채를 조기 상환하려 했지만, 김동연 부총리가 하루 전날 이를 취소했다고 말했습니다.

국채 발행을 줄이면 국가채무 비율이 줄게 되고, 이는 현 정권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을 김동연 전 부총리가 했다는 게 신씨의 주장입니다.

신씨는 기재부 국고국이 이후 4조 원 규모의 국채를 추가로 발행하는 계획을 세웠다가 취소했으며, 청와대가 이를 문제 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제수석실에서 대통령에게 보고된 사안이라며 무조건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기재부는 당시 세수 여건과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청와대의 강압적 지시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신 전 사무관은 앞서 첫번째 공개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청 와대가 KT&G 사장을 바꾸라는 지시를 내렸고 서울신문 사장도 교체하려고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신씨 발언의 신뢰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서울신문 전 사장은 원래 임기보다도 2개월을 넘겨 재직했다고 강조하고 기재부가 서울신문의 1대 주주라는 점도 참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 [자막뉴스] “靑 국채 발행 강요”…“사실 아니다, 매우 유감”
    • 입력 2018-12-31 14: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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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출신 신재민 전 사무관이 어젯밤 두번째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습니다.

신 전 사무관은 지난해 11월 기재부 국고국이 예상보다 세금이 많이 걷힌 걸 감안해 1조 원 규모의 국채를 조기 상환하려 했지만, 김동연 부총리가 하루 전날 이를 취소했다고 말했습니다.

국채 발행을 줄이면 국가채무 비율이 줄게 되고, 이는 현 정권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을 김동연 전 부총리가 했다는 게 신씨의 주장입니다.

신씨는 기재부 국고국이 이후 4조 원 규모의 국채를 추가로 발행하는 계획을 세웠다가 취소했으며, 청와대가 이를 문제 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제수석실에서 대통령에게 보고된 사안이라며 무조건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기재부는 당시 세수 여건과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청와대의 강압적 지시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신 전 사무관은 앞서 첫번째 공개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청 와대가 KT&G 사장을 바꾸라는 지시를 내렸고 서울신문 사장도 교체하려고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신씨 발언의 신뢰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서울신문 전 사장은 원래 임기보다도 2개월을 넘겨 재직했다고 강조하고 기재부가 서울신문의 1대 주주라는 점도 참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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